'수부리' 연습 / 윤대현


 검을 다루는 기본에서 수부리 연습이 있다. 수부리는 휘두른다는 뜻으로 목검으로 머리와 손목 그리고 옆머리와 허리를 향해 휘두르는 연습이다.


  검도장에서 죽도를 들고 연습하는 이러한 수부리는 언뜻 보기에 스텝과 휘두르는 스피드가 중요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한 수부리는 휘두르는 각도에 차이가 없다면 수련생 모두가 똑같아 보이므로 스피드 외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고 느낄 수 있다. 때문에 몇 번을 연습해야 할 것인가에만 치중하는 듯하다.


  검은 베는 것이므로 죽도를 들고 연습하는 것 보다는 목검을 들고 연습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치는 것이 아니라면 정면을 벨 때는 검 날이 목표지점에 닿는 순간 잘라주어야 한다. 그것 때문에 지렛대 역할이 순간적으로 이뤄지는데 잘못 죽도를 생각 없이 치듯 해서는 안 된다. 치는 것과 베는 것은 미세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므로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그 차이를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좌측과 우측으로 머리나 허리를 벨 때는 습관적으로 오른손을 사용하는 경향이 많다. 검을 벨 때는 정면이든 측면이든 모두 왼손을 사용할 줄 알아야 수부리의 깊이가 나오는 것이다. 오른 손을 사용하고 있는지 왼손을 사용하고 있는지는 수부리를 멈췄을 때 정중선에 오른손이 멈췄는지 왼손이 멈췄는지를 확인해 보는 방법이 있다.


  목검을 처음 잡을 때는 잡는 손에서 합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검지와 엄지가 만나는 것과 중지와 엄지가 만나는 것의 차이가 있는데 그것은 찌르기를 중시하는 가토리 검술의 잡는 법과 베는 것을 위주로 하는 북진일도류의 차이가 되기도 한다.


  검술을 위주로 하는 ‘아이키도’가 그렇지 않은 무술과의 차이는 공격과 방어을 할 때에도 허리를 곳곳하게 펴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할 수 있다. 모든 무술은 움직일 때에도 평온을 유지하려 한다. 하지만 검을 쓰는 사람들처럼 반듯하지 않다면 품위가 떨어지기 쉽다. 검은 기술의 숙달 차이만큼 기품이 달라진다. 수부리는 허리를 펴고 하는 것이다.  (윤대현)


출처 : http://blog.daum.net/oskorea/1650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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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데 도장수련이 없어서 자전거 퇴근을 시도.

출근할때는 씻을곳을 못찾아서 아침에 통근버스에 자전거를 실어서 갔다.


마치고 옷을 갈아입고 달렸다. 처음에 자전거 도로 진입로를 찾을때 시골마을 골목으로 들어가게 되서 조금 헤메게 된다. 

여러 방향으로 가보면서 제일 길이 괜찮을 곳을 찾아야 겠다.


오늘은 자전거 타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타고오면서 본 사람이 5명과 말 2마리뿐이었다. 

말이 자전거 도로에 똥을 누었는데 그 사람들이 말똥을 치우고 갔는지 모르겠다.


길도 좋고 자전거도 좋고해서 나름 열심히 밟아서 44분만에 도착.

하지만 로드뚱보인 나의 평속은 겨우 27km..좀 더 열심히 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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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를 샀다. 학교장터에 중고로 싸게 나왔길래 냉큼 질렀다. 

이제 집에 자전거 4대가 있습니다....(로드바이크, 스트라이다, 시장용, 미니 벨로)


사서 좀 타보니 브레이크 핸들 위치가 너무 낮아서 바테이프를 풀어서 조정을 했더니 좀 낫다.


이걸 어떻게 집에까지 옮기나 고민하다 그냥 타고 가기로 결정.




지도를 보니 거리가 20km정도로 나오는데 큰 길이 너무 위험해서 강변으로 가기로 했다.


복장도 자전거 타기 편하지 않고, 초행길이라 널널하게 1시간 30분 정도 걸릴줄 알았으나..

왠걸 금호강변 자전거 전용도로 상태가  좋아서 1시간도 안걸렸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라이더를 한명 붙잡고 길을 묻고 뒤에 달라붙어서 와서 덕을 본것도 좀 있다.


이정도면 자전거 출퇴근도 고려해 볼듯하다. 

왕복 40km고.. 항상 해를 보고 가야하고 또 맞바람이 구는 코스라 만만하지는 않겠지만 주1~2회정도는 시도해 볼수 있을 것 같다.


사진으로 보면 일반 도로 같이 보이지만 길 폭이 일반 도로 반정도이고 새로 만들어서 상태가 무척 좋다.







새 자전거는 미니스프린터 모양이라 가볍고 잘 나가기는 하지만 저가형답게 기어비가 좀 부족하고, 브레이크가 잘 안 듣는다.

1시간 타고나니 다리가 좀 저린걸 보니 오래 타기는 그렇고..근거리 마실용으로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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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사람, 단체마다 체력을 회복하는 노하우가 있다. 

비아그라는 심장약으로 개발하다가 정력제로 전용이 되었고, 대머리 치료제 프로페시아는 원래 전립선 약이었다. 약을 전용하여 쓰는 것은 의사들이 들으면 기겁을 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장에서 효과가 있는걸 어떻하겠는가? 

단체마다 지도자마다 별 것 아니라 차마 말하기도 거시기한 자신들의 노하우를 꺼내 놓는다면 한 권의 비급이 될 것이다. 

---------
1. 얼음찜질은 기본. 돈 많으면 얼음물 욕조에 들어가기도 한다. 운동 후 차가운 물에 반신만 들어가 있는 것은 러시아쪽의 비결. 

2. 팔괘장 모임과 천보채에서는 힘든 운동 뒤에 쌍화탕(꼭 광동제) 2병과 아스피린 한 알을 먹는다. 다음 날 근육통은 생길지언정 몸살은 없다. 

3. 종로역도클럽 감독님은 운동 전 많이 쓰이는 관절 부위에 먼저 물파스질을 하라고 당부. 체육관은 파스냄새로 진동하지만 근육과 관절이 부드럽게 된다. 단 '신신물파스'만. 

4. 울트라 마라톤, 자덕 들은 시작 전 소화제와 정로환을 먼저 먹어놓는다. 긴 시간 무리하면 속이 뒤집어 질 것은 당연지사. 먼저 먹어 가래로 막을 걸 호미로 막는다. 즉 감기 걸리기 전에 감기약을 먼저 먹어놓으라.

5. 소림사의 오랜 비방은 힘든 운동 후에 중풍약을 먹으라는 것. 무공책에 비전처럼 내려오는 약방문은 천년화리 내단을 빚는 법이 아니라 전형적인 중풍약 처방이다. 중풍으로 쓰러지나 운동 후 탈진이나 마찬가지로 본다. 물론 운동쪽은 회복이 되지만 그 순간만큼은 증상이 똑 같다. 

6. 힘든 중량운동 뒤에는 30분동안 실내자전거를 타면, 혈액순환이 잘돼 근육 내 피로물질을 빨리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까지 힘들게 역기 들지말고 30분 더 운동할 힘을 남겨놓기를. 
------------
이 글을 널리 보급하여 노하우가 수집되도록 합시다. 
단, 운동 중에는 정신력 단련을 위해 물을 마시면 안된다는 60년대 일본 스타일의 잘못된 상식은 안됩니다. 운동 중에도 수분과 영양공급이 되면 좋습니다.


출처 : 천보채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ges/%EC%B2%9C%EB%B3%B4%EC%B1%84/436798926342525?fre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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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6일 수련

도장 1위입니다.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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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녁 조금 먹고, 운동 해야 한다.

 

2. 다이어트 일기 ( 시간 별로 식단, 운동한 것 )

 

3. 짠거 단거 밀가루 튀긴거

 

4. 간식 먹지 말아야 한다.

 

5. 몸무게를 1달 마다, 사진을 1달 마다

 

6. 아령 줄넘기 걷기

 

7. 야채 ,과일, 견과류 먹기

 

8. 고당류, 고열량 먹지 않기

 

9. 음식 먹을 때 아침, 점심, 저녁이라고 생각하기

즉, 무언가 먹을 때 이것은 아침이니까 이만큼 먹고, 아침을 먹지 않든다던지

이만큼먹고 , 또 다른 것 더 먹엇으면 이것은 한끼로 친다던지 ===> 간식은 없다.

 

10. 정해진 시간에 식사 하기, 허기 느끼면 과식하게 된다. 허기느끼기전에식사하기 그니까 굶지 말기

 

11. 아침을 꼭 먹기

 

12. 운동보다 식이조절이 먼저

 

13. 채소를 많이 먹으면 채소속 섬유질이 지방을 흡수해서 똥으로 배출함

ex) 샐러리

단 생채소를 먹어야함, 그리고 매일매일 먹어야 함

 

14. 아몬드에는 불포화 지방이 많음으로 매일 매일 한줌씩 먹어야 좋다 ( 하루에10알)

시중에 파는 아몬드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직접 생아몬드를 볶아먹는 것이 좋다.

 

15. 바나나는 아침 대용으로 좋음

 

16. 아몬드는 스테인레스팬으로 볶고, 야채는 야채탈수기로 씻으면 좋다.

 

17. 다이어트식단

아침 : 바나나 2개 토마토 1개 물 저지방우유 250ml

점심 밥 1공기, 오이, 장조림 , 김, 김치 ♡

간식 바나나 1개

저녁 밥 반공기 두부3분의1모 채소믹스 참치 양파 볶음

 

18. 간식 먹고 싶으면 물을 사먹기

 

19. 제로 칼로리 코카 콜라를 먹으면 다른 당들을 더 먹고 싶어진다,

제로 칼로리라도, 당을 1을 먹어도 뇌한테는 100을 먹는다고 해서 99를 먹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제로 칼로리도 함부로 마시면 않된다.

 

20. 샐러드 채소는 파프리카, 두부, 방울토마토, 치커리, 양상추, 샐러리, 오이
* 양배추는 칼로리가 조금 있음 *두부는 단백질 보충 용으로 100g에 80kcal

 

21. 채소중에서 브로콜리, 샐러드

 

22. 요요가 없으려면 지방과 근육을 빼는것이 아닌 지방은빼고 근육은 남겨야함

 

23. 맛 없으면 블루베리 주스는 목에서 걍 삼켜버려야지

 

24. 저지방 우유 (89kcal ) 랑 블루베리(60kcal)  갈아서 먹어야지 그럼 한끼 150kcal

 

25. 마이너스칼로리 식품 ( 과일, 채소 )

 

26. 치킨, 피자같은 것은 맛이 없다고 생각하기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 와 야채가 나는 맛있다라고 생각하기

 

27. 블루베리 같이 먹기 싫은 거 먹으면 배부르다고 느껴짐

 

28. 먹는 걸 줄일 수 없을때에는 운동해야 함

 

29. 운동을 하면 이쁘게 몸이 날씬해짐

 

30. 운동을 하면 먹은 칼로리를 금방 소모해서 식이요법을 덜 해도 됨

 

31. 운동을 하면 몸안의 근육들이 활성화 됨, 몸이 건강해짐

 

32. 운동을 하기전, 간단한 운동을 위한 물품을 사는 쇼핑은 의욕을 높여줌

이 물품은 스포츠 매장에서 삼

 

33. 짜고 달고 밀가루 튀긴것은 피하고

 단백질(두부,콩), 불포화지방(아몬드) , 섬유질야채 (샐러리,브로콜리 ) 식단으로짬

 

34. 미에로 화이바에는 식이섬유가 많다 , 칼로리도 낮다

탄산음료가 먹고 싶으면 미에로 화이바를 먹는 것에 길들여져라

 

35. 살찌는 것을 맛 없다고 생각하는 식성으로 변하기

 

36. 걷기 운동하고 다 하고 녹차 마시기, 에스컬레이터말고 계단으로 걷기

 

37. 밥먹고 바로 자면 살이 2배로 찜

 

38. 매운 음식 먹으면 살이 않찌고 독소가 빠짐 (단 달고짜면서 말고, 걍 매운것 )

예를 들어 생 고추

 

39. 운동을 하면 근육이 단백질을 필요로 함

지방이 되는 단백질을 막을 수 있음

 

40. 배고프면 바로바로 물을 마시기 --> 물마시면 칼로리 제로

 

41. 런닝화, 엠피쓰리, 물

 

42. 야채랑 과일 먹으면 피부도 완전 좋아짐, 지방류 먹으면 여드름 더덕 기름 좔좔

 

43. 왠만하면 택시 타지 않고 걸어 다니기

 

44. 우와 맛잇는 점심 --> 시금치와참치넣은현미주먹밥,오렌지주스,바나나

 

45. 가볍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운동복과 러닝화

 

46. 헬스장은 근력, 유산소, 매트깔 공간, 기구등 4개가 골고루 갖추어져 있는 헬스장

 

47. 몸이 좋은 , 믿음직한 트레이너가 있는 헬스장

 

48. 가까운 , (멀면 가기 전에 군것질 할 수 있으니까 )헬스장으로

 

49. 되도록 단기간 1달 정도로 끊는다. 장기간 끊으며 ㄴ않다니고 싶어짐

 

50. 처음 헬스장에 오면 싸이클과 런닝 머신부터 한다음 근력운동 한다.

 

51. 싸이클은 빠르게 타고, 런닝 머신은 빠르게 걷기 부터 (not뛰기 ) 시작한다.

 

52. 헬스장에 처음 도착하면, 운동을 시작하기전 싸이클을 먼저 타는데

이때, 싸이클은 전투적으로 화산 현장에서 불똥을 피해 도망치듯 타야 한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열정적인 기세로 운동을 시작하면 그런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처음부터 느슨하게 하면 그날 운동은 끝까지 느슨하게 되는 것이다.

 

53. 싸이클 15분
      런닝머신 20분
      싸이클 5분 ------> 처음 헬스장 갔을 때 해야 하는 유산소 운동 스케쥴

 

54.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트레이너에게 운동 방법 짜달라고하는것

 

55. 운동하면 실제로 하루에 500g은 빠진다.

 

56. 헬스장은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 없어서 못하지만 이를 극복하면

실제로 운동을 더 쉽고 신나게 할 수 있다.

 

57. 워밍업은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몸을 풀어주는 것이다.

 

58. 맛있는 것은 먹어봐야 순간이다.

 

59. 엄청 배고프면 간식으로 오이를 계속 먹자 . 오이는 5개를 먹어도 50kcal밖에~

 

60. 간식은 아몬드나 저지방우유, 아메리카노

 

61.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요요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에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몇번 요요가 일어났다고 포기하면 않된다.


62. 식이요법이 너무 힘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내가 먹고 싶은걸 반끼만큼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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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4.30. 윤대현 컬럼

http://www.aikido.co.kr/xe15/blog/18784




첫째는 키를 늘리듯 반듯한 수직자세를 유지하라 입니다. 등(흉추)이 엉덩이(좌골)보다 뒤로 나와있으면 중심은 이미 무너져있는 것입니다. 반듯한 수직 자세는 기술을 펼칠때에도 변함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기술을 펼칠때 완력을 쓰게되면 위로 늘린듯 펴고 있던 자세(척추)는 구부러지고 맙니다. 

 

두번째는 수평으로 반듯한 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래전 글에서 5평을 유지하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양쪽 귀끝이 똑같은 수평을 유지하고 좌우 어깨가 똑같은 수평을 유지하며 양쪽 좌골의 수평이 기울지 않게 하고 무릎과 발목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좌골과 어께의 수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가 팔은 새의 날개처럼 손은 깃털처럼 부드럽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기술을 펼칠때 손과 팔에 힘을 쓰면 중심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던지기를 한다던지 고착기를 할때에도 두손은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을 사용할때에도 검을 잡고있는 손과 팔이 경직되지 않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면 아랫배(하단전)에 힘을 주고 검술을 펼치면 팔에 경직을 어느정도 제거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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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온천 한바퀴 26km

혼자 간게 아니라 아주 쉬엄쉬엄..ㅋ


  • ISTANCE26.50 km
  • DURATION1h:29m:34s
  • AVG. SPEED17.8 km/h
  • MAX. SPEED47.6 km/h
  • CALORIES815 kcal
  • HYDRATION0.48L
  • MIN. ALTITUDE78 m
  • MAX. ALTITUDE355 m
  • TOTAL ASCENT109 m
  • TOTAL DESCENT297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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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인(送友人) = 대동강(大同江) /정지상


雨歇長堤草色多 우헐장제초색다
送君南浦動悲歌 송군남포동비가 
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수하시진 
別淚年年添綠波 별루년년첨록파 

비 개인 긴 언덕에는 풀빛이 푸른데
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며 슬픈 노래 부르네.
대동강 물은 그 언제 다할 것인가,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더하는 것을.  

위기구품 (圍棋九品) Professional Ranks in Baduk

AD 6세기경 중국의 남북조(南北朝) 시대에, 梁나라의 무제였던 양무제(梁武帝)는
바둑의 품계를 수졸(守拙), 약우(若愚), 투력(鬪力), 소교(小巧), 용지(用智), 통유(通幽),
구체(具體), 좌조(坐照), 입신(入神)으로 구분하였는데, 이를 위기구품(圍棋九品)이라 한다.
이 위기구품(圍棋九品)은 송나라의 장의(張擬)가 저술한 기경(棋經)에 소개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위기구품(圍棋九品)을 初段-九段으로 고쳐서 사용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프로의 段位제도로 자리잡게 되었다. → 위기십결 (圍棋十訣)


프로初段 (9品): 수졸(守拙) : 졸렬하지만 제 스스로를 지킬 줄 안다.
프로二段 (8品): 약우(若愚) : 어리석지만 나름대로 움직일 줄 안다.
프로三段 (7品): 투력(鬪力) : 싸워야 할 상황에서 싸울 수 있게 되었다.
프로四段 (6品): 소교(小巧) : 작게나마 기교를 부릴 수 있게 되었다.
프로五段 (5品): 용지(用智) : 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안다.
프로六段 (4品): 통유(通幽) : 바둑이 그윽한 경지에 이르렀다.
프로七段 (3品): 구체(具體) : 조화와 중용으로 바둑이 완숙하게 되었다.
프로八段 (2品): 좌조(坐照) : 바둑의 모든 변화를 한눈에 꿰뚫어 본다.
프로九段 (1品): 입신(入神) : 바둑이 가히 신(神)의 경지에 이르렀다.


1. 수졸(守拙) 初段 : Self Defense
졸렬하지만 이제 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수준이다.
처음으로 강호에 나와 땅 넓은 줄도 알고 하늘 높은 줄도 아는 시기이다.
2. 약우(若愚) 二段 : Maneuver
어리석어 보이지만 나름대로의 지모(智謀)와 기략을 갖춘 수준이다.
승부의 기초인 겸허와 인내를 쌓아가는 시기이다.
3. 투력(鬪力) 三段 : Fight
어느덧 힘이 붙어 싸워야 할 상황에서 싸울 수가 있게 된 단계이다.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지만 그래도 자신을 가지고 싸울 수 있게 되었다.
4. 소교(小巧) 四段 : Artifice
소박하게나마 간단한 기교는 부릴 수 있게 된 단계이다.
전국적인 안목은 부족하나 부분적으로 테크닉(小巧)을 구사한다.
5. 용지(用智) 五段 : Wise
전투기교를 떠나 지혜를 쓸 줄 아는 단계이다.
큰 이득을 위해 작은 손해 쯤은 감수하는 책략도 생기고 큰 바둑을 구상한다.
6. 통유(通幽) 六段 : Profound
바둑이 그윽한 경지에 이른 단계이다.
바둑의 진경(眞境)을 음미할 수 있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사물과 현상의 본질에 접근했고 승부의 요체(要諦)도 터득하게 되었다.
7. 구체(具體) 七段 : Perfect
모든 기량을 두루 갖추어 바둑이 완성에 이르는 단계를 일컫는다.
바둑의 기술을 떠나 이제는 조화와 중용의 바둑을 둘 수가 있게 되었다.
옛날 일본에서는 상수(上手)라고 불렀다.
8. 좌조(坐照) 八段 : Master
앉아서도 천리를 보는 바둑의 모든 변화를 한눈에 꿰뚫어 보는 단계에 왔다.
옛날 일본식 표현으로는 준명인(準名人)이다.
9. 입신(入神) 九段 : God
바둑이 인간의 지혜를 벗어나 가히 신(神)의 경지에 이른 수준이다.
16-17세기 일본의 막부시대에는 당대의 최고수를 명인(名人)이라고 했다.
오늘날로 본다면 한 시대에 한 사람에게만 九段을 인정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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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원 복학- 이제 3학기..등록금 압박..2주마다 오는 수업과 과제 압박, 힘들지만 즐겁다.


2. 열대어를 키우기 시작 ,풍선몰리 6마리

   예전에 집에 금붕어를 키웠는데 얘들이 잘 있다가도 때가 되면 죽어나갔던것은 여과기가 없어서 그런거 같다. 근데 생각해보니 정말 터프하게 키운것 같다. 부모님이 간혹 물갈이 할때면 전체를 다 갈아버리시고. 나는 먹이주다가 확 부어버리고..역시 금붕어 키우기가 젤 쉬운듯. 몰리 얘들 죽으면 그냥 금붕어나 키우기로 했다.


3. 5년차 증후군에 시달림


4. 아이키도는 계속, 늘그렇듯 수련 안빠지려고 노력중. 여전히 어렵다 암 그래야 내 취미생활이지-


5. 다이어트는 늘 생각만하고있다. 단것 피하고, 맥주도 나름 줄인거 같고 탄수화물은 가급적 덜 먹으려고 하나 체중은 꾸준히 75키로 유지


6. 와사비콩에 꽃혀서 매일 폭풍흡입중 그래서 살안빠지는걸지도..


7. 아 게임할 시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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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come to be old. 1699.  Jonathan Swift 32year old

Not to marry a young Woman.
Not to keep young Company unless they reely desire it.
Not to be peevish or morose, or suspicious.
Not to scorn present Ways, or Wits, or Fashions, or Men, or War, &c.
Not to be fond of Children, or let them come near me hardly.
Not to tell the same story over and over to the same People.
Not to be covetous.
Not to neglect decency, or cleenlyness, for fear of falling into Nastyness.
Not to be over severe with young People, but give Allowances for their youthfull follyes and weaknesses.
Not to be influenced by, or give ear to knavish tatling servants, or others.
Not to be too free of advise, nor trouble any but those that desire it.
To desire some good Friends to inform me wch of these Resolutions I break, or neglect, and wherein; and reform accordingly.
Not to talk much, nor of my self.
Not to boast of my former beauty, or strength, or favor with Ladyes, &c.
Not to hearken to Flatteryes, nor conceive I can be beloved by a young woman, et eos qui hereditatem captant, odisse ac vitare.
Not to be positive or opiniative.
Not to sett up for observing all these Rules; for fear I should observe none.

내가 늙은이가 된다면. 1699. 

(조나단 스위프트 32세에 쓴 글, 번역은 듀게 소요님)

1. 젊은 여성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2. 젊은이들이 진정으로 바라지 않는다면 그들의 친구가 되지 않을 것이다.
3. 짜증내거나 시무룩해하거나 의심스러워 하지 않을 것이다.
4. 그 때의 방식, 유머, 패션, 사람, 전쟁 등을 비웃지 않을 것이다.
5. 너무 아이들을 곁에 두려 하지 않을 것이고, 아주 가끔씩만 다가오게 할 것이다.
6. 같은 사람에게 한 번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계속하지 않을 것이다.
7. 탐욕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8.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품위와 청결을 계속 신경 쓸 것이다.
9. 젊은이들에게 너무 엄격해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의 젊음으로 인한 어리석음과 약함을 이해할 것이다.
10. 믿을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솔깃해하지 않을 것이다.
11. 그것을 바라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너무 많은 조언을 하지 않을 것이다.
12. 믿을만한 친구들이 내가 이 법칙들을 어기거나 무시하는지 지켜봐 주기를 바랄 것이고, 그들의 조언에 따를 것이다.
13. 너무 많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나의 이야기를.
14. 과거의 아름다움이나 힘, 여성들과의 편력을 자랑하지 않을 것이다.
15. 아첨에 빠져들지 않을 것이며, 젊은 여성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을 것이다.
16. 너무 긍정적이 되거나 나를 내세우지 않을 것이다.
17. 내가 실제로는 이들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위의 규칙들을 다 지키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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