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성공인가? / 랠프 월도 에머슨 

What Is Success / Ralph Waldo Emerson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자신이 한때 이곳에서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To laugh often and much;
To win the respect of intelligent people and
the affection of children;
To earn the approbation of honest critics and endure
the betrayal of false friends;
To appreciate beauty;
To find the best in others;
To give of one's self;
To leave the world a bit better, whether by a healthy child,
a garden patch, or a redeemed social condition;
To have played and laughed with enthusiasm and
sung with exultation;
To know even one life has breathed easier because you
have lived -
This is to have succeeded.

환타옹이 신간을 보내주셔서 끄적거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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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은 받고 하나는 내돈내산

사실 나는 홍콩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많은이들이 그렇듯 내가 좋아하는 수많은 홍콩영화(특히 중경삼림과 주성치 영화)에 나오는 풍경들, 배우들 그리고 경제허브..삼합회..수많은 창작물들에 배경으로 나오는 구룡성채의 이미지..이런 것들이 홍콩에 대한 내 인식의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남들 홍콩여행갈때 곁다리로 하루 일정 끼워넣는다는 마카오에 나는 5일간 두번 머무른적이 있다. 2015년 첫 방문때 마카오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할 기회가 있어 작은 선물을 준비하였다. 출국 전날 저녁, 반백발에 단정한 셔츠와 조끼를 입은 사범이 숙소로 와서 고맙다고 마카오 쿠키를 한보따리 선물해주었다. 

영어와 아내의 보통화 통역을 섞어가며 1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오우문(마카오 한자표기澳門의 광둥어 발음) 사람들은 자신들을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가 마카오인이라고 생각하는가 물어보았는데, 자기는 지구에 살고 있으니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하다는 현답을 들었다. 그리고 자기는 포르투칼 국적도 있어서 그때그때 어딜 가든 유리하게 적용하면 된다고..

은 일국양제하의 홍콩인들도 세대마다 차이는 나겠지만 아마 비슷한 인식을 했으라고 추측했다. 홍콩영화를 보며 매력적이라고 느꼇던 작은도시국가에 살던 사람들이 전달한 그 특유의 불안정하지만 자유로운 느낌은 아마 그런 배경에서 나왔으리라 생각했다.

2019년 두번째 마카오를 방문했을때는 홍콩민주화운동이 한창인 7월초였다. 숙소 근처의 식당에서 저녁거리를 포장하려고 기다리는데 TV에서 홍콩관련 뉴스가 나왔다. 책을 읽으며 그것을 보던 사람들의 복잡한 눈빛을 떠올렸다

본문중 웡 씨와의 대화

"환타는 가이드북 작가 아니었어? 오늘은 왜 기자야?"

"홍콩에서 벌어지는 일이 내일이지, 뭐"

책은 홍콩의 기원부터 현재까지를 다루는 역사서지만 "2019년의 그 뜨거운 관심속에서 그들을 다룬 책 한권 없덨다는게 항상 미안했다"는 환타가 시위취재를 가서 겪은 내용이 포함된 르포이기도 하다. 14년간 홍콩 가이드북을 써온 작가의 필력에 힘입어 역사서 답지 않게 초중반까지는 술술 읽히며 잘 알지 못했던 홍콩의 과거를 알려준다. 하지만 우산혁명부터 최근의 일까지를 기록한 현재부분은 그 내용이 아프고 불편해서 진도가 쉬이 나가지 않았다. 웡씨 삼대와 아버지를 경찰로 둔 메이의 이야기가 더욱 그렇게 만든다.

사실 아직도 다 못읽었고 아직 손이 가지 않는다.

본문중 갓 중학생이 된 홍콩시위대와의 대화

"한국 사람들은 어떻게 이긴거에요?

"우리도 항상 이긴 건 아니야. 늘 졌고, 계속 지는대로 지치지 않고 싸워서 결국 이긴거야. 현실은 영화<1987>와 달랐어."

"그럼 우리도 계속 싸워야 해요? 곧 경찰이 온다는데...여길 지켜야해요?

"아니야, 도망가, 경찰이 보이면 뒤돌아보지 말고 도망쳐" 지금 진다고 해도 너희들이 지치지 않으면 언젠가 이기는 날이 올거야"

이말을 하는데 목이 메었다.

 

전명윤 작가의 마카오 가이드북이 나오기 전 마카오는 늘 홍콩가이드북에 곁다리로 끼어나오는 처지라 마카오 관광청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책자들을 참고했는데 이 또한 그의 작품이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마카오에서 그의 인도를 받고 있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후 언젠가 코로나가 종식되면 그가 쓴 가이드북을 가지고 홍콩여행도 꼭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내가 가보고 싶어하던 홍콩은 사라져버렸다는 사실이 슬프고 아프다. 사실 몇일 놀러 방문하는 일개 관광객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 홍콩은 이제 없어졌고 내가 할수 있는것도 기억하는것 뿐이라는 것이 더 아프게 만든다. 

이 책을 읽은 직후 때마침 지미라이(지오다노 창립자, 홍콩의 반중언론인 빈과일보 사주)의 BBC 인터뷰가 업로드 되었다.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6882475

BBC: 여기서 사는 것과 '그곳'생활의 차이를 생각하고 계시나요?

지미 라이: 여기선 그냥 평화롭게 살겠죠. 하지만 감옥에 간다면 의미 있게 살게 되겠죠

2021년 4월 16일 기준 지미 라이가 받은 형량은 14개월이다. 오로지 불법 집회 혐의에 대한 형량이다.

최근 SNS에서 홍콩경찰이 지하철역을 재현한 세트장을 만들고 초등생들에게 장난감 총을 나눠주고 2019년도 8월 31일에 홍콩시민들을 구타한 상향을 재현하며 놀이로 학습시키는 사진을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 티베트...신장...그리고 홍콩. 그들은 너무나 악하고 강하다.

이기는 날이 과연 올수 있을까? 

이 책 리멤버 홍콩이 프리퀄이길 바란다는 저자의 바램이 이루어지기를, 홍콩과 홍콩인들이 갇히지 않고 지구인으로 살수 있기를 바란다.

http://www.galactanet.com/oneoff/theegg_ko.html

 

The Egg

Back to Writings Page The Egg Written by Andy Weir Translated by Soo Choi  최수영 당신은 귀가하는 도중 죽었다. 차사고였다. 그다지 특별한 사고는 아니였지만 치명적이였다. 당신은 죽으며 아내와 두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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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gg

Written by Andy Weir

Translated by Soo Choi  최수영

 

당신은 귀가하는 도중 죽었다.

차사고였다. 그다지 특별한 사고는 아니였지만 치명적이였다. 당신은 죽으며 아내와 두 아이들을 남겼다. 다행히 고통은 없는 죽음이였다. 응급요원들이 당신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늦은 일이었다. 사실 몸이 아주 산산조각 나는 바람에 죽는게 나았다.

그리고 그때, 당신은 날 만났다.

“무슨...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당신은 물었다. “여긴 어딘가요?”

“당신은 죽었어요,” 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돌려말할 필요는 없다.

“트... 트럭이 미끄러지고 있었는데...”

“그랬죠.” 나는 말했다.

“내가... 내가 죽었나요?”

“네. 하지만 상심하진 말아요. 다들 언젠간 죽는 법이니까요.” 나는 말했다.

당신은 돌아보았다. 아무 것도 없었다. 당신과 나를 제외하곤. “여기가 어디죠?” 당신이 물었다. “사후세계인가요?”

“그렇다고 볼 수 있죠,” 내가 말했다.

“당신이 하나님인가요?” 당신이 물었다.

“네.” 내가 대답했다. “하나님이에요, 난.”

"내 아이들... 내 아내.“ 당신이 말했다.

“그들은 왜요?”

“그들은 괜찮을까요?”

“보기 좋군요.” 내가 말했다. “방금 죽었는데도 가족을 걱정하다니. 아주 좋아요.”

당신은 나를 홀린 듯이 바라보았다. 당신한테는 나는 하나님이 아니라, 그저 한 남자로 보일 뿐이였다. 여자일 수도 있고. 베일에 싸인 권위자로 보일 수도 있겠다. 절대자라기 보다는 문법 선생님 같은 존재 같다고나 할까.

“걱정마세요.” 난 말했다. “그들은 괜찮을 꺼에요.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을 완벽했던 사람으로 기억할꺼에요. 아내는 겉으로는 슬퍼하겠지만, 속으로는 안심하겠죠. 뭐, 둘의 결혼은 실패하고 있었으니까요. 이게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자신이 안심하고 있다는 거에 그녀는 매우 자신을 자책할꺼에요.”

“아.” 당신이 말했다. “그럼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죠? 천국이나 지옥에 가거나 하는 건가요?”

“아니에요.” 내가 말했다. “당신은 환생하게 될 겁니다.”

“아.” 당신이 말했다. “힌두교 얘기가 맞았네요, 그럼.”

“모든 종교는 다 그 나름대로 맞아요.” 내가 말했다. “저와 좀 걷죠.”

우리는 허공을 같이 걷기 시작했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거죠?”

“딱히 정해진 곳은 없어요.” 내가 말했다. “얘기하면서 걷는 거죠.”

“그럼 요점이 뭐죠?” 당신은 물었다. “내가 환생하면, 난 다시 백지로 태어나는 거잖아요, 그렇죠? 아기로 말이죠. 그러면 내가 이번 생애에 경험하고 행했던 모든 것들이 다 무의미하게 되는 거고요.”

“그렇지 않아요!” 내가 답했다. “당신은 전 생애에서 얻은 모든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그저 지금 당장 기억을 못 할 뿐이죠.”

나는 걷는 것을 멈추고 당신의 어깨를 잡았다. “당신의 영혼은 당신의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굉장하고, 아름답고, 거대한 것이에요. 인간의 생각은 당신의 존재의 그저 조그만 부분만을 담고 있을 뿐인거죠. 마치 컵에 담긴 물이 차가운지 뜨거운지 보려고 손가락을 담구는 것 같은, 그런 일이에요. 당신의 조그마한 부분을 컵에 담구고, 다시 꺼낼 때 당신은 그 그릇이 담았던 모든 경험을 얻는 거죠.”

“당신은 그간 48년 동안 인간으로 지내왔기 때문에 당신의 거대한 자아를 아직 다 느끼지 못한 것 뿐이에요. 여기서 좀만 지내고 나면, 당신은 모든 것을 기억하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생애와 생애 사이에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어요.”

“그럼 전 지금까지 몇 번 환생한거죠?”

“많이요. 아주, 아주 많이요. 아주 여러 가지의 삶으로 말이죠.” 내가 말했다. “이번에는 기원전 540년의 중국인 소작농 여자로 태어나게 될 꺼에요.”

“잠시, 뭐, 뭐라구요?” 당신은 더듬으며 말했다. “나를 과거로 보낸다는 말이에요?”

“뭐, 그런 셈이죠. 당신도 알겠지만, 시간은 당신의 세계에서만 존재해요. 나의 세계는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죠.”

“당신은 어디서 왔는데요?” 당신이 물었다.

“물론” - 난 설명하기 시작했다 - “난 분명 어디서론가 왔어요. 여기와는 다른 곳이죠. 그리고 거기서 나같은 존재들은 더 존재해요. 당신은 나의 세계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한다는 걸 알지만, 솔직히 지금으로썬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아.” 당신은 약간 실망한 듯 했다. “잠시만요. 만약 시간 상 다른 곳에 제가 환생하게 된다면, 한번 쯤 내 자신과 맞닥뜨린 적도 있을 수 있겠네요.”

“그럼요. 항상 일어나는 일이죠. 그리고 두 생애 다 자신의 삶 밖에 인지할 수 없으니, 당신은 그런 일이 일어나는 지도 모르고요.”

“그럼 도대체 이러한 일을 하는 목적이 뭐인거죠?”

“지금 진심인가요?” 난 물었다. “지금 진심으로 나에게 삶의 목적을 물어보고 있는 건가요? 약간 진부한 질문이라고 생각 안해요?”

“타당한 질문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당신은 물러설 기색이 없어보였다.

나는 당신의 눈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삶의 목적, 그리고 내가 이 모든 세계를 만든 이유는, 당신의 성장을 위해서에요.”

“인류 전체 말이에요? 우리가 다 성장하기를 원하는 건가요?”

“아뇨, 당신 한 명이요. 난 이 모든 세계를 당신 하나를 위해 만들었어요. 새로운 생애 하나 하나마다 당신은 자라고 성숙해져서 더 크고 대단한 지능을 가지게 될꺼에요.”

“저만요? 다른 사람들은요?”

“다른 사람들은 없어요.” 당신이 말했다. “이 세상에서 존재하는 건 당신과 저 뿐이에요.”

당신은 나를 멍하게 쳐다보았다. “하지만 지구 상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다 당신이에요. 당신의 각기 다른 환생이죠.”

“잠시만요. 내가 모두란 말이에요!?”

“이제야 이해하기 시작하는 군요.” 축하의 의미로 등을 툭 치며 내가 말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았던 모든 인간이라는 건가요?”

“그리고 이 후에 살 모든 인간이기도 하죠.”

“내가 아브라함 링컨이였어요?”

“그리고 존 부스 (역주: 링컨의 살인자)이기도 했죠.” 내가 덧붙혔다.

“내가 히틀러였다고요?” 당신은 끔찍한 듯 물었다.

“그리고 그가 살해한 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였죠.”

"내가 예수님이였단 말인가요?"

"그리고 그를 따른 모든 사람들이었죠."

당신은 조용해졌다.

"당신이 어떤 사람을 피해줄 때마다"--내가 말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피해주고 있었어요. 그리고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친절을 배풀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 그렇게 한거죠. 과거와 미래를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겪은 행복과 불행을 당신은 이미 겪었거나, 앞으로 겪을꺼에요."

당신은 오랫동안 생각에 잠겼다.

"왜죠?" 당신은 물었다. "왜 이 모든 걸 하는 거죠?"

"왜야하면 어느날, 당신은 나와 같이 될 것이거든요. 그게 당신의 존재이기 때문이에요. 당신은 나와 같은 부류이죠. 나의 자식이에요."

"우와," 당신이 놀라서 말했다. "내가 신이란 말인가요?"

"아니, 아직은 아니에요. 당신은 태아에 불과하죠. 아직도 자라고 있는 태아. 시간 상의 모든 생애를 다 살았을 때, 신으로 태어날 만큼 자라나 있을 꺼에요."

"그럼 이 모든 세계가," 당신이 말했다, "그저…"

"알과 같은 거죠." 내가 대답했다. "자, 이제 다음 생애로 환생할 시간이군요."

그리고 난 당신을 보내주었다.

 

 

<듀르젤의 편지>

 


쥬리오. 그리고 크리스. 너희들은 정말로 잘해 주었다.

너희들은 정말로 열심히 해주었다.

모두, 너희들의 덕택이다. 감사한다.

나에게 해준 일도, 돌페스의 탑에서 너희들이 오지 않았더라면,

만약 세계가 멸망했다 하더라도,

이 무거운 짐은 내려 놓을 수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를 생각해 보아도 정말 한심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앞만 보고 나아가는 검사가 할일이라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이미 운명을 기다리는 노인이 되어 있었다.

나를 왕궁검사의 거울이라든가, 희대의 영웅이라 불러준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런 것은 분명한 착각이다.

내가 하고 있던 왕궁검사라는 것은,

성의 일꾼 보다 조금 더 나은 것일 뿐이다.

의지는 언제부턴가 잊어버리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눈 앞 밖에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끝이다.

영웅이란 언제나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은 특정한 자의 평판을 지키는 자도,

싸움에서 이름을 떨치는 무인도 아니다.

누구보다도 순수하게 약자의 마음을 알고,

앞을 향하여 끊임없이 나가갈 수 있는 자일 것이다.

나같은 사람보다, 오히려 게르드나 너희들이

영웅이라 불리는데 어울릴 것이다.

이 여행을 잊지 말고. 영웅의 마음을 계속 지니길 빈다.

힘들게 게르드와 너희들이 지켜낸 세계다.

빗나가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도,

다음 세대에 넘길, 너희들의 역할인 것이다.

또, 이런 얘기가 있다.

동화라도 읽는거라 생각하고 읽어 주길 바란다.

내가 아직 왕궁검사가 되기 전의 일이다.

검사를 동경하고 있던 나는, 검사 수업을 하기로 마음 먹고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 때였다.

돌아온 사람이 없는 마녀의 섬에서 혼자 돌아와,

마법의 도시 올도스를 열었다는 대마도사 올테가가

그 땅을 벗어나 은거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전부터 올테가에게는 흥미가 있었다.

물론 마법과 검은 취급이 다르지만,

올테가가 경지에 이르렀다는 수많은 마법의 이야기는,

검사가 수업을 쌓아가는 것과 같은 것이었으니까.

올테가가 대성당에 있을 때는,

두려워서 만나러 갈 수가 없었지만,

은거하고 나서라면 얘기가 다르다.

난 소문을 듣고 올테가의 거주지를 찾아 산간 마을에 도착했다.

대마도사 올테가는 그곳에 있었다.

혈기 왕성했던 당시의 나도, 올테가는 상냥하게 접대해 주었다.

나는 올테가로 부터 여러가지 일을 배웠다.

결국 어디까지 내가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

지금이 되어서도 의심스럽지만...

올테가를 마음의 스승으로 둔 것은

내가 루드성의 왕궁검사가 된 후에도 계속되었다.

이윽고 세월이 지나, 이자벨이 이 세계에 나타났고,

곧 게르드가 나타났다. 이 경위에 대해서는

그 전에 얘기한 대로다.

쓰러진 하얀마녀의 옆에는 하나의 지팡이가 떨어져 있었다.

나에게는 그 남겨진 지팡이에 게르드가 세계를 걱정하는

마음 같은 것이 담겨 있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나는 게르드를 매장한 후,

게르드의 지팡이를 가지고 올테가를 찾았다.

올테가는 그 지팡이를 보고 경악했다.

교묘하게 힘을 봉하고 있었지만, 지팡이에 담겨진 힘은

상상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었다.

지팡이에는 게르드의 뜻 자체가 불어 넣어져 있었다.

힘을 지니고 있는 지팡이는 양날의 검과 같다.

사용해야 할 때에 사용해야만 할 자가 사용하지 않는다면,

힘은 저주라 불리우는 것이 되어 버린다.

나는 올테가에게 게르드의 지팡이를 맡기기로 했다.

올테가는 지니고 있는 마법 전부를 사용하여

게르드의 지팡이를 봉인하고 형태를 바꾸어

힘이 쉽게는 발동되지 않도록 손을 썼다.

그 지팡이를 크리스가 지닌 것이다.

게르드의 상념이 남은 게르드의 언덕에서

은단검과 나란히 있을 때에

지팡이의 뜻이 발동하도록 해준 것은 올테가다.

그로 인하여 올테가는 마법의 힘을 대부분 잃었다.

이것으로 크리스의 지팡이가,

왜, 그처럼 힘을 발휘했던 것인가 알았을 거라 생각한다.

이 이야기만은, 어떻게 해서든 전하고 싶었다.

 


결국 어떤 일이 있었든, 너희들의 순례 여행은 훌륭히 끝났다.

많은 마을을 보았고, 셀수 없을 정도의 사람들과 만났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은 말해두겠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어떻게 받아들여,

어떤 식으로 지금부터의 생활에 살릴 것인가이다.

아무리 귀중한 체험을 많이 했다해도,

자신의 인생에 살릴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영웅의 마음을 계속 지니고 있어라. 알겠지?

멋진 어른이 되는거다.

뭔가 설교조가 되어버려서 미안하구나.

늙은이의 우스개소리라 생각해서 이해해 주길 바란다.

긴 편지가 되어 버렸구나. 여기서 그만 끝내기로 하지.


<추신>쥬리오에게.

튼튼하고 날카로운 검만이 좋은 검은 아니다.

때로는 날이 닳아 금방이라도 부러질 듯한 검이

최고의 명검이 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의 세상도 다르지 않다.

주근깨 선생의 신기한 학교/얀 브제흐바





깨뭉치 선생님의 희한한 학교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3456328

R.O.D 의 요미코 리드맨이 좋아하는 동화책이라고 해서 읽어 보았다. 


얀브제흐바 Jan Brzechwa 1900 ~ 1966

폴란드의 유명한 아동문학 작가로 어린이를 위한 시도 많이 지었다고 한다. 


폴란드에서 1946에 출판되었고 일본에서 1971년에 초판이 발행, 오랫동안 절판되어 있었지만 요구가 많아 복간되었다고 한다. 유명한 책인지 폴란드에서 영화화 된적도 있다고한다. . 


초중반에는 제목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주근깨선생이 운영하는 학교생활과 모험이 펼쳐진다. 여러가지 유명한 동화나라로 떠나는 문이라던가 정말 어린시절의 공상을 그대로 옮긴듯한 학교생활. 샤워기에서 과일쥬스가 나온다는 것, 색깔별로 다른맛이 나는 유리구슬을 식사로 먹는 묘사는 찰리와 초컬릿 공장같은 느낌도 들어 팀버튼이 영화화 해도 괜찮을것 같다. 


아침마다 주근깨를 새로운 위치에 붙인다던가 하는 선생의 캐릭터가 독특한데 개인적으로는 주근깨 선생이 꿈을 매일 아침마다 간밤에 꾼 꿈을 수집한다던가 매일밤 줄어들었다 아침에 장치를 통해 늘어났다를 반복하는 등 어른의 시각에서 읽어서 그런가 읽으면서 좀 섬뜩하게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런 "전적으로 믿을수 없는 보호자"의 정체는 최후반부에서 밝혀진다.


에피소드 중 주인공이 주근깨 선생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배워 나는 묘사가 있는데 내가 자주 꾸는 하늘을 나는 꿈과 비슷해서 놀랬다.


이발사 필립의 아들이 등장하고서부터는 SF냄새도 나고 점점 기괴하면서도 어두워지는 후반의 전개가 후덜덜하다. 주근깨 선생은 왜 저러나 하는 답답함이 들정도로.. 결국 초반에 깔아둔 중국이야기와 같은 복선도 회수가 된다.


"주근깨 선생님의 여행」(1961)와 「주근깨 선생님의 개선」(1965) 이라는 속편이 있다고 하는데(둘다 영화화) 대체 여기서 어떻게 속편이야기를 끌어나갈지 궁금하다. 



관련 평

http://chikyumaru.net/toshokan/tosho35.html


"YOUTH" 



Samuel Ullman



Youth is not a time of life; it is a state of mind; it is not a matter of rosy cheeks, red lips and supple knees; it is a matter of the will, a quality of the imagination, a vigor of the emotions; it is the freshness of the deep springs of life.


Youth means a temperamental predominance of courage over timidity of the appetite, for adventure over the love of ease. This often exists in a man of sixty more than a boy of twenty. Nobody grows old merely by a number of years. We grow old by deserting our ideals.


Years may wrinkle the skin, but to give up enthusiasm wrinkles the soul. Worry, fear, self-distrust bows the heart and turns the spirit back to dust.


Whether sixty or sixteen, there is in every human being's heart the lure of wonder, the unfailing child-like appetite of what's next, and the joy of the game of living. In the center of your heart and my heart there is a wireless station; so long as it receives messages of beauty, hope, cheer, courage and power from men and from the infinite, so long are you young.


When the aerials are down, and your spirit is covered with snows of cynicism and the ice of pessimism, then you are grown old, even at twenty, but as long as your aerials are up, to catch the waves of optimism, there is hope you may die young at eighty.

홈페이지 http://www.7promise.com/


경향신문 특집 http://news.khan.co.kr/kh_news/khan_serial_list.html?s_code=as092


김규항 교육칼럼 모음

https://books.google.co.kr/books?id=RyuLQbcyg4MC&printsec=frontcover&dq=%EC%95%84%EC%9D%B4%EB%A5%BC+%EC%82%B4%EB%A6%AC%EB%8A%94+7%EA%B0%80%EC%A7%80+%EC%95%BD%EC%86%8D&hl=ko&sa=X&output=reader&pg=GBS.PP1




아들에게 주는 충고, 임태주 시인

1. 최고가 되려고 하지 마라. 너만의 독특함을 가져라. 최고는 항상 남을 이기고 앞질러야만 얻을 수 있는 비정한 전리품이지만, 독특함은 무리에 함께 섞여 온유함을 나누면서도 언제라도 너를 드러낼 수 있는 아름다운 힘이다.

2. 단점을 보완하려고 애쓰지 마라. 그 시간에 너의 장점을 더 큰 강점으로 만들어라. 단점을 고쳐서 완전무결해야 훌륭한 인격체가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남의 시선을 의식하며 남이 원하는 삶을 사는 불행한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다. 장점을 단련하고 숙련하는 일은 특별하고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네가 오롯이 네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행해야 하는 정직하고 성실한 덕목의 일이다.

3. 누군가 너를 꽃미남으로 치켜세우거나 귀엽다고 쓰다듬으면 조금도 기뻐하지 마라. 너를 여성스럽게 길들이는 사람이나 환경을 단호히 거부해라. 너를 나약하고 여리게 만드는 자는 틀림없이 다른 불순한 목적을 숨기고 있다. 네가 부드러움 속에 숨긴 책임감과 의로움과 의지를 알아보고 인정하는 사람을 존중하고 그와 벗하고 연대해라. 

4. 네 여자 친구의 내면이 궁금하다면 그녀의 집을 찾아가라. 그녀의 습관과 일상이 집약된 곳이 그녀의 집이다. 마찬가지로 그녀의 과거와 미래가 궁금하다면 그녀의 부모를 만나라. 그들의 언행과 사고가 곧 그녀가 가진 과거와 미래이다. 네 여자 친구가 자신의 집과 부모를 부끄러워하거든 더는 만나지 마라. 나중에 혹시라도 네가 실패했을 때 너를 부끄러워할 것이 틀림없다. 

5. 여자를 만날 때마다 사랑한다고 가볍게 말하지 마라. 사랑이 사랑한다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라는 생각은 사랑에 대한 견딜 수 없는 모독이다. 그것은 천박한 자본주의자들이 코 묻은 호주머니를 털기 위해 만들어낸 불순한 감언이설에 지나지 않는다. 사랑이라는 두 음절의 말로는 도무지 담을 수도 밑바닥을 알 수도 없는 그런 사랑을 해라. 사랑도 초콜릿우유처럼 유효기간이 있다는 말은 완전한 거짓말이다. 사랑은 상상력이다. 네가 죽지 않는 한 늙어 죽을 때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사랑이다. 시인에게 유효기간이 없는 이유는 그가 연애시를 쓰기 때문이 아니라 시라는 ‘사랑의 상상’을 살기 때문이다.

6. 학문에 전념하지 말고 공부하는 것을 즐겨라. 남의 것을 베끼고 배우는 데에만 연연하지 말고, 네가 너의 질문을 만들어 너의 생각으로 스스로를 가르쳐라. 진정한 배움이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것이다. 논문과 이론의 틀에 갇히지 말고 자유롭고 전복적인 에세이를 써라. 인생이란 지체 높은 현학에의 인용이 아니라 실제의 쓸모를 창의하는 것이다. 네가 네 자신의 원본이 되어라. 아무도 카피할 수 없는 그런 삶을 살 때, 그것을 사람의 일생이라고 한다. 

7. 살다보면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 거짓말을 하는 너를 기억해 둬라. 네 능숙한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상대의 얼굴도 기억해 둬라. 나중에 누군가가 너를 속여 넘길 때 네가 볼 수 없는 네 바보 같은 얼굴이 바로 그것이다. 한 번 거짓말을 받아들이면 거짓말 유전자는 도마뱀처럼 꼬리를 자르고 네 몸 속으로 숨어들 것이다. 네 아들이 너를 속일 것이고, 네 손자가 네 아들을 속이는 데에도 쓰일 것이다. 살아서 계속 가문에 뿌리를 내릴 것이다. 네가 거짓말을 해야 할 때 그러므로 너는 선택해야 한다. 네 자손이 너를 속이는 것을 용납할 것인지 용납하지 않을 것인지를. 

8. 세상에는 너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굉음을 내며 폭주하는 오토바이와 담배와 술과 마약과 게임과 도박과 음란비디오, 그리고 떼 지어 다니며 약자를 괴롭히는 폭력까지. 그 하나하나의 유혹은 막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 너 혼자 싸워서 이기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부모는 어떻게든 그것들을 막으려할 것이고, 그것들은 계속해서 너를 거리로 불러낼 것이다. 이 싸움의 승패는 네가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느냐 혼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판타지는 아름다워 보이고 현실은 한없이 비루하고 역겨워 보일 것이다. 그런데 그 판타지는 어디서 왔겠느냐. 편집 없이 사는 리얼한 지금 여기의 삶이 판타지도 판타지 이상의 것도 만들어내는 것이다. 네가 드라마 주인공으로 폼 나게 살고 싶다면 너는 먼저 무대 뒤에서 배우 연습을 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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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이 넘어서야 이해되는 말들

출처미상

1. 인생은 운칠기삼이고 여기서 운은 운명적인 만남이라는 것. 
2. 인생에서 제일 안 좋은 것이 초년성공, 중년상처, 노년빈곤이라는 것. 
3. 회사 다닐 때는 절대 그 이후를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 
4. 만나는 사람마다 회사 명함을 뿌리지만 읽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
5. 잘난 사람보다 약간 무능한 사람이 회사를 오래 다닌다는 사실.
6. 무엇이던 20년은 해야 겨우 전문가 소리를 듣는다는 것. 
7. 회사나 업계의 인맥은 떠나면 3% 정도 밖에 안 남는다는 것. 
8. 회사에 받는 월급은 내가 회사에 공헌해서 받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의 기회손실에 대한 비용으로 받는다는 것.
9. 인생은 생각대로 안되지만 그 맛도 괜찮다는 것. 
10. 수십 년 만에 학교 졸업 모임을 나가보면 인생역전이 많다는 것. 
11. 결국 남는 것은 사진, 자식, 자기가 만든 컨텐츠이며 아내는 아니라는 것. 
12. 남자는 40대 초반에 착각과 자뻑이 제일 심하고 40대 후반부터 급속하게 비겁해진다는 것. 
13. 사람들의 추억이이나 기억은 매우 부정확하다는 것. 그리고 조직은 기억력이 없다는 것.
14. 인생에서 가장 큰 실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영양가를 따지는 것. 
15. 인생에서 행복해지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한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것이다. 두번째는 자신만의 엉뚱하고 무모한 꿈으로 떠나는 것이다. 
16. 다음의 5가지는 결코 돌아오지 않는다. 입 밖에 낸 말, 쏴버린 화살, 흘러간 세월, 놓쳐버린 기회, 돌아가신 부모님.


隨處作主 立處皆眞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

 

"머무르는 곳마다 주인이 되라. 지금 있는 그곳이 바로 진리(깨달음)의 세계이니라."

 

이 말은 '임제록'에 나오는 구절로

 

師示衆云 道流 佛法無用功處 是平常無事 아屎送尿 著衣喫飯 困來卽臥

사시중운 도류 불법무용공덕 시평상무사 아시송뇨 착의끽반 곤래즉와

愚人笑我 智乃知焉

우인소아 지내지언

古人云 向外作工夫 總是癡頑漢 爾且隨處作主 立處皆眞

고인운 향외작공부 총시치완한 이차수처작주 입처개진

境來回換不得

경래회환부득

 

임제 스님께서 다음과 같이 대중에게 설법을 하셨다.
납자들이여, 불법은 애써 힘쓸 필요가 없다. 다만 평소에 아무 탈없이 똥 싸고 오줌 누며,

옷 입고 밥 먹으며, 피곤하면 잠자면 그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나를 비웃는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안다.
옛 성인이 말씀하시길, “밖을 향해 공부하지 말라. 그것은 어리석은 자들의 짓일 뿐이다.”

그러니 그대들의 수처작주(隨處作主)가 곧 그대로 입처개진(立處皆眞)이다.

경계를 맞이하여 회피하려 하지 말라. 

 

임제 선사는 중국 당나라 때의 선승으로 임제종의 개조다. 
어느 날 선사는 대중에게 위와 같이 말했다. 
수처(隨處)란 조건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환경이고 삶터이다. 
작주(作主)란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 주체적으로 살아라는 뜻이다. 
고불총림 방장 서옹 큰스님이 늘 말씀하시는 
‘절대 현재 참사람’이 이 의미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 속에서도 늘 진실하고 주체적이며 
창의적인 주인공으로 살아가면, 
그 자리가 최고의 행복한 세계라는 가르침이다. 

우리는 늘 변화의 흐름 위에서 살아간다. 
변화하는 인생의 흐름 속에서 분명한 것은 
‘나는 나에게서 달아날 수 없다’는 사실이다. 
고통을 받고 즐거움을 받는 주인은 바로 ‘나’이다. 
아울러 고통과 즐거움을 만들어 내는 주인도 다름 아닌 ‘나’이다.

그러므로 법구경에서는 
‘자기야 말로 가장 사랑스런 존재’라고 노래한다. 
부처님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아집, 교만, 독선으로 나를 내세우며 
자존심을 강조한다. 
그러나 인생의 참된 주인공은 
이런 편견과 오만에서 벗어나 있다.

중국 명나라 말기의 학자 육상객은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생활의 덕목을 여섯 가지로 말하고 있다.

자신에게 붙잡히지 않고 초연하게(自處超然), 
남에게 언제나 온화하게(處人超然), 
일이 있을 때에는 활기에 넘치게(有事超然), 
일이 없으면 마음을 맑게(無事超然), 
성공하여 만족할 때에는 담담하게(得意澹然), 
실패했을 경우에는 침착하게(失意泰然) 살아라고 한다.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나의 마음가짐과 
마음씀은 내 인생의 씨앗이고 열매다.

법인 스님


머무는 곳 마다 주인이되라, 지금 서 있는곳이 진리가 있는곳..

많이 들었던 말인데 아이키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의 중심을 지켜야 상대와 함께 갈수 있다는것을 느끼니 새삼 다시 와닿는다.


마침 시간이 좀 있었기에 내가 급히 번역한 내용을 여기에 올린다. 번역문 중에서 ( ) 속 글은  이해를 돕고자 내가 덧붙인 내용이다. 이 번역문을 공동제본집의 해당 페이지 위에 풀로 덧붙여주기 바란다.

 

이 글은 이미 내가 내 글 속에서 이미 밝혔듯이 빌 게이츠의 글이 아니라 Charles J. Sykes의 글이다. 추가하여 설명하면 원래 제목은 Some rules kids won't learn in school 이고 1996년 9월 19일자 San Diego Union Tribune 신문에 실렸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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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 No. 1: Life is not fair. Get used to it. The average teen-ager uses the phrase "It's not fair" 8.6 times a day. You got it from your parents, who said it so often you decided they must be the most idealistic generation ever. When they started hearing it from their own kids, they realized Rule No. 1.

 

법칙1: 공평하지 않은 게 인생이다-이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라. 보통의 십대들은 하루에도 8.6번은 “공평하지 않잖아”라고 불평하는데, 실은 부모에게서 배운 불평이다. 너희 부모가 그 불평을 입술에 너무도 달고 살았기에 너희는, 우리 부모는 (공평하지 않은 것들을 바로잡고자 노력하는) 가장 이상주의적인 분들임이 분명하다고까지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너희 부모가 (그렇게나 불평을 하며 살아 왔건만 바뀐 것은 전혀 없이) 자식들의 입에서 똑같은 불평이 반복하고 있음을 듣기 시작하면서부터 비로서 너희 부모는 법칙1이 (불평의 대상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Rule No. 2: The real world won't care as much about your self-esteem as much as your school does. It'll expect you to accomplish something before you feel good about yourself. This may come as a shock. Usually, when inflated self-esteem meets reality, kids complain that it's not fair. (See Rule No. 1)

 


법칙2: 이 세상이 학교에서처럼 너희들의 자부심을 키워주려고는 전혀 하지 않는다. 이 세상은 네가 네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려면, 먼저 무엇인가 우선 성취하여 놓아야 한다고 한다. 쇼크 먹었다고? 터무니없는 자부심만 갖고 세상에 나오는 애들은 곧 인생은 불공평해 라며 불평하게 된다.( 법칙 1을 봐라)



Rule No. 3: Sorry, you won't make $40,000 a year right out of high school. And you won't be a vice president or have a car phone either. You may even have to wear a uniform that doesn't have a Gap label.

 

법칙 3: 꿈깨라.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연봉 4만불은 절대 못받는다. 부사장이 된다거나 카폰을 갖게 될 것이라는 기대도 개꿈이다. 유명 메이커 제품도 아닌 싸구려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처지가 될 수도 있다.



Rule No. 4: If you think your teacher is tough, wait 'til you get a boss. He doesn't have tenure, so he tends to be a bit edgier. When you screw up, he's not going to ask you how you feel about it.

 

법칙 4: 학교선생이 정말 엄하다고? 직장에 들어가 상사를 만나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학교선생이야 고용이 보장되어 있지만 네 상사는 그렇지 않기에 더 강하게 널 몰아칠 것이고, 그래서 네가 기분이 엉망진창이 되어도 네 상사는 네 기분 따위는 물어보지도 없을 것이다.

 


Rule No. 5: Flipping burgers is not beneath your dignity. Your grandparents had a different word for burger flipping. They called it opportunity. They weren't embarrassed making minimum wage either. They would have been embarrassed to sit around talking about Kurt Cobain all weekend.

 

법칙 5: 햄버거 뒤집는 일을 한다고 해서 네 품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네 선조들은 그런 일을 다르게 불렀다. 기회라고 말이다. 그들은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해서 부끄러워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주말내내 커트 코베인이 (왜 죽었는지) 모여서 떠들어대는 것을 더 부끄러워했을 것이다.


 

Rule No. 6: It's not your parents' fault. If you screw up, you are responsible. This is the flip side of "It's my life," and "You're not the boss of me," and other eloquent proclamations of your generation. When you turn 18, it's on your dime. Don't whine about it, or you'll sound like a baby boomer.

 

법칙 6: 부모 잘못이 아니다. 뭔가 잘못되어 엉망진창 되었다면 바로 네 책임이다. 너희들은 “내 인생이니까 참견하지 마”, “내 상사도 아닌데 내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등등 그럴싸하게 입으로 말하면서도 같은 입으로 부모탓을 한다. 18세가 되면 모든 것은 네가 알아서 해야 하는 법이다. 그렇다고 해서 징징거리지는 말아라.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나( 아이가 많기에 징징거려야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아이도 아니지 않느냐.

 


Rule No. 7: Before you were born your parents weren't as boring as they are now. They got that way paying your bills, cleaning up your room and listening to you tell them how idealistic you are. And by the way, before you save the rain forest from the blood-sucking parasites of your parents' generation, try delousing the closet in your bedroom.

 

법칙 7: (부모처럼 살고 싶지는 않다고?) 너희 부모의 삶이 지금처럼 무미건조하게 된 것은 너희가 태어나고나서부터 였다. 너희 키우느라 돈벌고 너희들 방 청소해주고 너희들의 허황된 개꿈을 들어주다 보니 그렇게 된 거다. 그나저나, 너희들 말이다, 흡혈기생충 같은 기성세대로부터 열대림을 보호하여야 한다고 설치기 전에 먼저 너희 침대방 옷장(부터 청소하고) 이부터 먼저 잡아라.



Rule No. 8: Your school may have done away with winners and losers. Life hasn't. In some schools, they'll give you as many times as you want to get the right answer. Failing grades have been abolished and class valedictorians scrapped, lest anyone's feelings be hurt. Effort is as important as results. This, of course, bears not the slightest resemblance to anything in real life. (See Rule No. 1, Rule No. 2 and Rule No. 4.)

 

법칙 8: 학교에서는 너희를 승자와 패자로 가르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인생에서는 그렇지 않다. 어떤 학교에서는 네가 맞는 답을 찾을 때까지 네가 원하는 만큼 기회를 줄 것이다. 어떤 학교에서는 그 어느 학생도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하고자 F 학점제도도 없애고 학급대표 고별사도 폐지하였다. 노력은 결과만큼 중요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현실의 삶 속에서는 그 비슷한 것 조차 전혀 없다. (법칙 1,2,4를 봐라).


Rule No. 9: Life is not divided into semesters, and you don't get summers off. Not even Easter break. They expect you to show up every day. For eight hours. And you don't get a new life every 10 weeks. It just goes on and on. While we're at it, very few jobs are interested in fostering your self-expression‍! or helping you find yourself. Fewer still lead to self-realization. (See Rule No. 1 and Rule No. 2.)

 


법칙 9: 인생은 여러 학기로 나뉘어 있는 게 아니며 여름방학도 없다. 부활절 휴일도 없다. 세상은 네가 매일 출근하여8시간 일할 것을 기대한다. 매 10주마다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지도 않는다. 계속 같은 생활이 반복된다. 그런 생활 속에서, 너의 개성을 키워주거나 자아 발견을 도와주는 것에 관심을 보이는 일터는 거의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실현을 이끌어주는 일터는 더더욱 드물다.( 법칙1,2를 봐라)

 


Rule No. 10: Television is not real life. Your life is not a sitcom. Your problems will not all be solved in 30 minutes, minus time for commercials. In real life, people actually have to leave the coffee shop to go to jobs. Your friends will not be as perky or pliable as Jennifer Aniston.

 

법칙 10: TV는 현실 속 삶이 아니다. 네 인생이 시트콤은 아니다. 인생에서의 네 문제들 전체가 30분에, 그것도 광고시간을 제외한 시간 동안에, 해결되진 못한다. 생활 속에서 실제로는 사람들이 커피숍에서 (계속 수다를 떨 수 있는 게 아니라)일터로 가야 한다. 네 친구들이 제니퍼 애니스턴처럼 쾌활하거나 융통성있지도 않을 것이다.

 

 

Rule No. 11: Be nice to nerds. You may end up working for them. We all could.

 

법칙 11: 공부벌레들에게 잘해라. 네가 결국에는 그들 밑에서 일하게 될 수도 있다. 우리 모두 다 그렇게 될 수 있다.



Rule No. 12: Smoking does not make you look cool. It makes you look moronic. Next time you're out cruising, watch an 11-year-old with a butt in his mouth. That's what you look like to anyone over 20. Ditto for "expressing yourself" with purple hair and/or pierced body parts.

 

법칙 12: 흡연이 너를 멋지게 보이도록 해주진 않는다. 흡연은 너를 (덩치는 크지만 지능은 낮은) 저능아로 보이게 만들 뿐이다. 다음에 싸돌아 다니게 되면, 11살짜리가 담배 꽁초를 입술에 물고 있는 것을 한번 봐라. 그 모습이 바로 20세 이상의 성인이 너를 바라볼 때의 네 모습이니까. “자기 표현”을 한답시고 하는 보라빛 머리염색이나 신체 피어싱도 마찬가지.



Rule No. 13: You are not immortal. (See Rule No. 12.) If you are under the impression that living fast, dying young and leaving a beautiful corpse is romantic, you obviously haven't seen one of your peers at room temperature lately.

 

법칙 13: 너희는 불멸의 존재가 아니다. (법칙 12를 봐라). 젊었을 때 빨리 살다가 죽음으로써 아름다운 시체를 남기는것도 낭만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분명 너는 최근에 (방안에서 시체로 뒤늦게 발견된) 네 친구 한명의  모습을 보지 못했기에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Rule No. 14: Enjoy this while you can. Sure parents are a pain, school's a bother, and life is depressing. But someday you'll realize how wonderful it was to be a kid. Maybe you should start now.

 

법칙 14: 네가 할 수 있는 동안 이 시간을 즐겨라. 분명 너희에게 부모는 고통이고 학교는 지루하며 삶은 울적할 것이다.그러나 언젠가 너희도 깨닫게 될 것이다. 청소년 시절이 얼마나 멋진 것이었던가를. 아마도 지금부터 (삶을) 즐기며 살아야 할 것이다.

 


You're welcome.

 

환영한다!. (삶 속에 들어온 것을)   


번역: 세이노

愛蓮說(애련설) 朱敦頤(주돈이) 



水陸草木之花 (수륙초목지화) 

可愛者甚蕃 (가애자심번)

晉陶淵明獨愛菊 (진도연명독애국) 

自李唐來 (자이당래) 

世人甚愛牧丹 (세인심애목단) 


물과 육지에서 자라나는 초목의 꽃 가운데 가히 사랑할 만한 것이 매우 많지만 진나라 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좋아하였고, 

이당(이씨가 창업한 당나라) 이래로 세상사람들은 심히 목단을 사랑하였다. 



余獨愛蓮之出淤泥而不染 (여독애련지출어니이불염) 

濯淸漣而不妖 (탁청련이불요) 

中通外直 (중통외직) 

不蔓不枝 (불만부지) 

香遠益淸 (향원익청) 

亭亭淨植 (정정정식) 

可遠觀而不可褻翫焉 (가원관이불가설완언)


 나는 유독 연꽃이 더러운 진흙에서 나오지만 진흙에 오염되지 않고, 맑은 물에 씻기지만 요염하지 않으며, 

줄기 안은 비어 있지만 밖은 곧으며, 줄기가 넝쿨지지도 않고 가지도 뻗어나지 않으며, 

향기는 멀리 퍼져 나가면 나갈수록 더욱 맑고 당당하고 고결하게 서 있으며, 가

히 멀리서 바라볼 수는 있지만 가까이서 가지고 놀거나 희롱할 수 없는 면을 좋아한다. 



余謂 (여위) 

菊 (국) 花之隱逸者也 (화지은일자야)

牧丹 (목단) 花之富貴者也 (화지부귀자야) 

蓮 (연) 花之君子者也 (화지군자자야) 

噫 (희) 

菊之愛 (국지애) 陶後鮮有聞 (도후선유문) 

蓮之愛 (연지애) 同余者何人 (동여자하인) 

牧丹之愛 (목단지애) 宜乎衆矣 (의호중의) 


나는 생각한다: 국화는 꽃 중의 은자와 같고, 목단은 꽃 중의 부귀한 자와 같으며, 연꽃은 꽃 중의 군자라고 하겠다. 

아! 국화에 대한 사랑은 도연명 이후에 그러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드물고, 연꽃에 대한 사랑은 나와 뜻을 함께하는 자가 얼마나 되겠는가? 목단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마땅히 많을 것이다. 

1. 저녁 조금 먹고, 운동 해야 한다.

 

2. 다이어트 일기 ( 시간 별로 식단, 운동한 것 )

 

3. 짠거 단거 밀가루 튀긴거

 

4. 간식 먹지 말아야 한다.

 

5. 몸무게를 1달 마다, 사진을 1달 마다

 

6. 아령 줄넘기 걷기

 

7. 야채 ,과일, 견과류 먹기

 

8. 고당류, 고열량 먹지 않기

 

9. 음식 먹을 때 아침, 점심, 저녁이라고 생각하기

즉, 무언가 먹을 때 이것은 아침이니까 이만큼 먹고, 아침을 먹지 않든다던지

이만큼먹고 , 또 다른 것 더 먹엇으면 이것은 한끼로 친다던지 ===> 간식은 없다.

 

10. 정해진 시간에 식사 하기, 허기 느끼면 과식하게 된다. 허기느끼기전에식사하기 그니까 굶지 말기

 

11. 아침을 꼭 먹기

 

12. 운동보다 식이조절이 먼저

 

13. 채소를 많이 먹으면 채소속 섬유질이 지방을 흡수해서 똥으로 배출함

ex) 샐러리

단 생채소를 먹어야함, 그리고 매일매일 먹어야 함

 

14. 아몬드에는 불포화 지방이 많음으로 매일 매일 한줌씩 먹어야 좋다 ( 하루에10알)

시중에 파는 아몬드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직접 생아몬드를 볶아먹는 것이 좋다.

 

15. 바나나는 아침 대용으로 좋음

 

16. 아몬드는 스테인레스팬으로 볶고, 야채는 야채탈수기로 씻으면 좋다.

 

17. 다이어트식단

아침 : 바나나 2개 토마토 1개 물 저지방우유 250ml

점심 밥 1공기, 오이, 장조림 , 김, 김치 ♡

간식 바나나 1개

저녁 밥 반공기 두부3분의1모 채소믹스 참치 양파 볶음

 

18. 간식 먹고 싶으면 물을 사먹기

 

19. 제로 칼로리 코카 콜라를 먹으면 다른 당들을 더 먹고 싶어진다,

제로 칼로리라도, 당을 1을 먹어도 뇌한테는 100을 먹는다고 해서 99를 먹고 싶어한다 .그러므로 제로 칼로리도 함부로 마시면 않된다.

 

20. 샐러드 채소는 파프리카, 두부, 방울토마토, 치커리, 양상추, 샐러리, 오이
* 양배추는 칼로리가 조금 있음 *두부는 단백질 보충 용으로 100g에 80kcal

 

21. 채소중에서 브로콜리, 샐러드

 

22. 요요가 없으려면 지방과 근육을 빼는것이 아닌 지방은빼고 근육은 남겨야함

 

23. 맛 없으면 블루베리 주스는 목에서 걍 삼켜버려야지

 

24. 저지방 우유 (89kcal ) 랑 블루베리(60kcal)  갈아서 먹어야지 그럼 한끼 150kcal

 

25. 마이너스칼로리 식품 ( 과일, 채소 )

 

26. 치킨, 피자같은 것은 맛이 없다고 생각하기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 와 야채가 나는 맛있다라고 생각하기

 

27. 블루베리 같이 먹기 싫은 거 먹으면 배부르다고 느껴짐

 

28. 먹는 걸 줄일 수 없을때에는 운동해야 함

 

29. 운동을 하면 이쁘게 몸이 날씬해짐

 

30. 운동을 하면 먹은 칼로리를 금방 소모해서 식이요법을 덜 해도 됨

 

31. 운동을 하면 몸안의 근육들이 활성화 됨, 몸이 건강해짐

 

32. 운동을 하기전, 간단한 운동을 위한 물품을 사는 쇼핑은 의욕을 높여줌

이 물품은 스포츠 매장에서 삼

 

33. 짜고 달고 밀가루 튀긴것은 피하고

 단백질(두부,콩), 불포화지방(아몬드) , 섬유질야채 (샐러리,브로콜리 ) 식단으로짬

 

34. 미에로 화이바에는 식이섬유가 많다 , 칼로리도 낮다

탄산음료가 먹고 싶으면 미에로 화이바를 먹는 것에 길들여져라

 

35. 살찌는 것을 맛 없다고 생각하는 식성으로 변하기

 

36. 걷기 운동하고 다 하고 녹차 마시기, 에스컬레이터말고 계단으로 걷기

 

37. 밥먹고 바로 자면 살이 2배로 찜

 

38. 매운 음식 먹으면 살이 않찌고 독소가 빠짐 (단 달고짜면서 말고, 걍 매운것 )

예를 들어 생 고추

 

39. 운동을 하면 근육이 단백질을 필요로 함

지방이 되는 단백질을 막을 수 있음

 

40. 배고프면 바로바로 물을 마시기 --> 물마시면 칼로리 제로

 

41. 런닝화, 엠피쓰리, 물

 

42. 야채랑 과일 먹으면 피부도 완전 좋아짐, 지방류 먹으면 여드름 더덕 기름 좔좔

 

43. 왠만하면 택시 타지 않고 걸어 다니기

 

44. 우와 맛잇는 점심 --> 시금치와참치넣은현미주먹밥,오렌지주스,바나나

 

45. 가볍고 땀 흡수가 잘 되는 운동복과 러닝화

 

46. 헬스장은 근력, 유산소, 매트깔 공간, 기구등 4개가 골고루 갖추어져 있는 헬스장

 

47. 몸이 좋은 , 믿음직한 트레이너가 있는 헬스장

 

48. 가까운 , (멀면 가기 전에 군것질 할 수 있으니까 )헬스장으로

 

49. 되도록 단기간 1달 정도로 끊는다. 장기간 끊으며 ㄴ않다니고 싶어짐

 

50. 처음 헬스장에 오면 싸이클과 런닝 머신부터 한다음 근력운동 한다.

 

51. 싸이클은 빠르게 타고, 런닝 머신은 빠르게 걷기 부터 (not뛰기 ) 시작한다.

 

52. 헬스장에 처음 도착하면, 운동을 시작하기전 싸이클을 먼저 타는데

이때, 싸이클은 전투적으로 화산 현장에서 불똥을 피해 도망치듯 타야 한다.

왜냐하면 처음부터 열정적인 기세로 운동을 시작하면 그런 기세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처음부터 느슨하게 하면 그날 운동은 끝까지 느슨하게 되는 것이다.

 

53. 싸이클 15분
      런닝머신 20분
      싸이클 5분 ------> 처음 헬스장 갔을 때 해야 하는 유산소 운동 스케쥴

 

54.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트레이너에게 운동 방법 짜달라고하는것

 

55. 운동하면 실제로 하루에 500g은 빠진다.

 

56. 헬스장은 처음에는 지루하고 재미 없어서 못하지만 이를 극복하면

실제로 운동을 더 쉽고 신나게 할 수 있다.

 

57. 워밍업은 운동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몸을 풀어주는 것이다.

 

58. 맛있는 것은 먹어봐야 순간이다.

 

59. 엄청 배고프면 간식으로 오이를 계속 먹자 . 오이는 5개를 먹어도 50kcal밖에~

 

60. 간식은 아몬드나 저지방우유, 아메리카노

 

61.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요요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 때에는
      다시 시작한다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몇번 요요가 일어났다고 포기하면 않된다.


62. 식이요법이 너무 힘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내가 먹고 싶은걸 반끼만큼 먹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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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인(送友人) = 대동강(大同江) /정지상


雨歇長堤草色多 우헐장제초색다
送君南浦動悲歌 송군남포동비가 
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수하시진 
別淚年年添綠波 별루년년첨록파 

비 개인 긴 언덕에는 풀빛이 푸른데
그대를 남포에서 보내며 슬픈 노래 부르네.
대동강 물은 그 언제 다할 것인가,  
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더하는 것을.  

http://www.brainpickings.org/index.php/2013/01/01/four-famous-new-years-resolution-lists-jonathan-swift-susan-sontag-marilyn-monroe-woody-guthrie/

When I come to be old. 1699.  Jonathan Swift 32year old

Not to marry a young Woman.
Not to keep young Company unless they reely desire it.
Not to be peevish or morose, or suspicious.
Not to scorn present Ways, or Wits, or Fashions, or Men, or War, &c.
Not to be fond of Children, or let them come near me hardly.
Not to tell the same story over and over to the same People.
Not to be covetous.
Not to neglect decency, or cleenlyness, for fear of falling into Nastyness.
Not to be over severe with young People, but give Allowances for their youthfull follyes and weaknesses.
Not to be influenced by, or give ear to knavish tatling servants, or others.
Not to be too free of advise, nor trouble any but those that desire it.
To desire some good Friends to inform me wch of these Resolutions I break, or neglect, and wherein; and reform accordingly.
Not to talk much, nor of my self.
Not to boast of my former beauty, or strength, or favor with Ladyes, &c.
Not to hearken to Flatteryes, nor conceive I can be beloved by a young woman, et eos qui hereditatem captant, odisse ac vitare.
Not to be positive or opiniative.
Not to sett up for observing all these Rules; for fear I should observe none.

내가 늙은이가 된다면. 1699. 

(조나단 스위프트 32세에 쓴 글, 번역은 듀게 소요님)

1. 젊은 여성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다.
2. 젊은이들이 진정으로 바라지 않는다면 그들의 친구가 되지 않을 것이다.
3. 짜증내거나 시무룩해하거나 의심스러워 하지 않을 것이다.
4. 그 때의 방식, 유머, 패션, 사람, 전쟁 등을 비웃지 않을 것이다.
5. 너무 아이들을 곁에 두려 하지 않을 것이고, 아주 가끔씩만 다가오게 할 것이다.
6. 같은 사람에게 한 번 했던 이야기를 반복해서 계속하지 않을 것이다.
7. 탐욕적인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8.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품위와 청결을 계속 신경 쓸 것이다.
9. 젊은이들에게 너무 엄격해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의 젊음으로 인한 어리석음과 약함을 이해할 것이다.
10. 믿을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솔깃해하지 않을 것이다.
11. 그것을 바라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너무 많은 조언을 하지 않을 것이다.
12. 믿을만한 친구들이 내가 이 법칙들을 어기거나 무시하는지 지켜봐 주기를 바랄 것이고, 그들의 조언에 따를 것이다.
13. 너무 많은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나의 이야기를.
14. 과거의 아름다움이나 힘, 여성들과의 편력을 자랑하지 않을 것이다.
15. 아첨에 빠져들지 않을 것이며, 젊은 여성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을 것이다.
16. 너무 긍정적이 되거나 나를 내세우지 않을 것이다.
17. 내가 실제로는 이들을 지키지 않으면서도 위의 규칙들을 다 지키고 있다고 착각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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