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4.30. 윤대현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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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키를 늘리듯 반듯한 수직자세를 유지하라 입니다. 등(흉추)이 엉덩이(좌골)보다 뒤로 나와있으면 중심은 이미 무너져있는 것입니다. 반듯한 수직 자세는 기술을 펼칠때에도 변함없이 유지해야 합니다. 기술을 펼칠때 완력을 쓰게되면 위로 늘린듯 펴고 있던 자세(척추)는 구부러지고 맙니다. 

 

두번째는 수평으로 반듯한 자세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래전 글에서 5평을 유지하라고 한적이 있습니다. 양쪽 귀끝이 똑같은 수평을 유지하고 좌우 어깨가 똑같은 수평을 유지하며 양쪽 좌골의 수평이 기울지 않게 하고 무릎과 발목도 마찬가지 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좌골과 어께의 수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가 팔은 새의 날개처럼 손은 깃털처럼 부드럽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기술을 펼칠때 손과 팔에 힘을 쓰면 중심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따라서 던지기를 한다던지 고착기를 할때에도 두손은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을 사용할때에도 검을 잡고있는 손과 팔이 경직되지 않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면 아랫배(하단전)에 힘을 주고 검술을 펼치면 팔에 경직을 어느정도 제거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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