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기를 잘 하지 않는다. 내가 이길것이 확실한 경우말고는.
그래서 하군과의 액면가 내기는 굴욕이었스빈다ㅠㅠ.......는 넘어가고.
 
오늘의 동전던지기에서 나는 이겼다. 아니, 우리는 이겼다. 이길수 밖에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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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던 연예인들이 갈라섰다는 이야기를 누구나 다 그런것들에 대해 알고있으리라 확신에 찬 말투로, 마치 자기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불쑥 말을 꺼내는 여자,
"누구랑 누구 깨졌데-" 하는 여자하고 내가 사귀는일은 없지 싶다.
취향이 너무나 다른것이다. 그저 다를 뿐.

결론은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지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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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뭐 있나..

이런말은 꼭 인생 찐하게 다 살아보고나서야 할 수 있는 말일까.


수많은 사람들이 찐하게 살아보고 나서
인생 뭐 있나..

이렇게 말하거나 기록을 남겼다면

옛 사람들의 가르침을 들은 사람은

적어도
그러네요. 인생 뭐 있을것 같진않지만 그래도 살아볼렵니다...

하고 말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 다 살지도 않았으니 너는 닥치고 있어-
하는 놈들은 이 세상에게 그리고 60억+@ 의 인생들에게 별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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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동이 트기 전이 가장 춥고 어둡다. 하지만 해는 반드시 솟아오른다.

-심약한 나에게 필요한것은 용기와 희망 + 결단력과 추진력+ 코숏고양이한마리

-요즘같은 시기에 아침에 일어나 출근할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 복받은거라고하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다. 나는 무언가를 해낼수 있는 사람인가, 아님 그저 그렇게 무사안일에 젖어 사는 사람들과 같은 사람일 뿐인가는 이제 부터 결정되는거겠지
 
-그래서 인생의 3년정도 이 직장에 맡겨보려 한다. 이래도 3년 저래도 3년 이래도 10년 저래도 10년 이래도 청춘 저래도 청춘 이래도 한평생 저래도 한평생.

-나는 요즘 이러하다오. 나만큼이나 찌질한 나의 벗들 힘냅시다.(은글슬쩍 끌어들이기ㅋ)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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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은 옷과 구두로 초토화
봄가을에 입을것을 좀 샀더니 40만원을 넘어가려고 하고 있어!
(정장은 비싸다능!)
그래도 이제는 기본의상 라인업이 갖추어줘서 3-4년간은 옷안사도 된다!

외식비(밥이외에 먹은것)가 제법 많다20만원쯤-

휴대폰요금 5만

다음달부터는 옷살일은 없으니 휴대폰좀 아끼고
맥주좀 덜 마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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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 어떻할거넫!

한번 신어보고 그 착용감에 반해서 곧바로 지름!!명품이니 뭐니 그런거엔 관심없는데 발이 너무 편해 ㅠㅠ뮈ㅏㅜㄹ머ㅏㅣ 내가 산것중에는 제일 고급일듯 오오오오 그것이 인생 그것은 자주색이다?

그외 넥타이라던가 셔츠라던가 있었던것 같지만 생략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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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인지 취직하고서도 직장동기들에게 천재니 4차원이니 하는 소리가 들려서 어쩜 난 천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적도 몇번 있지만(없습니다) 역시 나는 평범하다.

그 이유는 겁스식으로 생각해보면 딱 들어 맞는데 나는 평범한 재능이니 남들과 스탯포인트는 같은데 남들 다 올리는 능력치는 안 올리고 이상한곳을 좀 올려둔거다.

 지금 나의 능력치와 특성을 보면 게임하던 버릇대로 나온것 같다. (적당한 학벌에 적당한 어학에 약간 낮은 대인관계능력에 적당한 체력에 쿨한 외모에 덕후특성>

RPG게임을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보통 능력치 분배는 평균적으로 올리는것보다 한가지 유용한 능력치라도 조금 크게 올려두고 그로 인해 부족해지는 부분은 다른 동료가 커버해주거나 아이템빨로 때우는것이 (대부분의 경우)진행이 수월하다.

하지만 내 취향이 이래서 캐릭을 이리 키워놨으니 어찌어찌 해나가긴 해야하는데 처음 능력치를 설정하기는 쉽지만 게임을 진행하면서 능력치를 올리는건 제법 힘들다.

내가 생각하는 천재와 보통사람의 차이는


보통사람: 문제 - 일련의 프로세스를 습득,응용 - 해결
잘난사람: 일련의 프로세스 과정을 보통사람보다 빨리 습득하고 다채롭게 응용
천      재: 일련의 프로세스 과정을 타고나거나 생략 혹은 아주 단시간에 습득,
              천재가 아닌사람은 절대 생각해낼수 없는 방식으로 응용


라고 생각한다.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다-_-)

나는 천재도 아니고 잘난사람도 아니니 괄목상대하는수밖에.
(그래서 창천항로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여몽-)

사실 업무처리에 중요한 멀티태스킹 능력과 집중력도 낮은것 같고
직장생활에서 업무능력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는  인간관계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낮은것 같아서 약간 걱정, 이런건 타고나는거라 생각하고 어릴적에 익히지 않으면 힘드니까-

그래서 오늘도 각종 비급(자기개발서)들을 탐독하고 열심히 수련하고 능력치 향상을 꾀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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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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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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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까지 출근하기-
쓸데없는 것을 익히는데 시간 뺏기지 말기-
입에는 스마일과 또렷한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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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른 내가 준이의 완벽한 자태에 불만이 있는건 아니자만..

오늘 길가의 풀숲사이로 흐르듯이 지나가던 그녀석을 봤을때는 진심으로 데려와서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1년도 안되어 보이는 작은 덩치였는데 어째서 페르시아도 아닌데 페르시아 고양이가 길가에 돌아다니고 있었는는지에 대한 의문은 둘째로 치자. 약간 풀잎이 묻어있긴 하지만 눈처럼 하얀 털에 도톰한 꼬리, 푸른 눈까지! 완벽한 페르시안 고양이였다. 저기 너머 풀숲에 숨어서 나를 계속 쳐다보던 녀석에게 소세지도 주고 말도 붙여보며 한참동안 쳐다보고 있다가 쓰다듬어 줄까 싶어 내가 조금 다가서려고 하니까 결국은 가버리더라. 다음을 기약하며 남은 소세지를 주변에 살짝 두고왔다. 사람손을 좀 탓던 고양이 같은데 잘 지낼런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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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여전히 넘치게 많고
공기도 여전히 나쁩니다.

2006년도에 IFLA WLIC때 봉사활동을 같이 했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여전히 반갑고 그리운 얼굴인건 확실하지만
나는 왜 그들처럼
그때의 일들을 지금의 일들을 앞으로의 일들을
신나게 이야기하지 못하고
언제쯤 돌아가서 쉴까 시계만 보고, 그렇다고 가지도 못하고,
이야기도 별로 안하고, 귀가 아파 술도 안 마시고
하지만 그게 또 그렇게 싫지않아  앉아 있었을까요.
내가 제일 젊은데, 나는 그사람들 반정도밖에 안 살았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늘 그랬던것같습니다.

지하철이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다닙니다.
12시가 넘어서도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신림동 고시촌 친구방에 앉아 있는데
옆집에서 아이가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와중에
누군가가 야동을 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옵니다.
 
과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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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딸린 집에서 시베리안 허숙희과 고양이를 같이 키운다.
자산의 1000분의 1만 사용해서 몽고로 여행을 간다.

그 첫단계로 1년안에 현금으로만 천만원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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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축구하고는 거리가 멀었던 내가 축구화를 신고 축구복을 입고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뛰었다. 역시 직장은 위대해 나를 필드에 세우다니.(오늘이 월급날이였습니다 ㄳ)
감상은 좋지도 싫지도 않고 하프 필드지만 뛰어다니니까 죽겠더라. 운동부족을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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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lub.cyworld.com/mris 에 가입해주셔요!

뭐 100%당첨 경품같은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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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직원연수갔음.

뭐 별로 한건 없고 차타면서 잠좀자고 차력좀 하고 밤샘 술 좀 마시고 강원랜드 카지노가서 슬롯 좀 댕기고 왔습니다. 당연히 잃었습니다.

일하기 시작한지 4달이나 되었는데 어째서 통장잔고는 학생때랑 별 차이가 없는건지 모르겠슴다. 별로 지른것도 없는데...(아 정장...아 서류가방...)그동안은 쓰고 남은걸 저축할 생각이었는데 정정, 저축하고 남은걸 쓰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비번을 치니까 헉? 윈도 로그인이 안된다? 아무리 해도 계속 튕긴다? 이런 시밤?(사실 속으로는 만세를 불렀다능...)문의해보니 잡히지도 않는 바이러스라고해서 오전내내 자료백업하고 하드밀었슴니다.(물른 제가 한건 아닙죠) 놀기 뻘쭘해서 괜히 상태 안좋은 컴퓨터들 붙들고 바이러스 잡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했슴다.

+잘하면 7월 마지막주 5일간 서울에 출장갈수도있음둥. 인근거주자들은 바짝 긴장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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