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류검술과 아이기도 상세보기
윤익암 외 지음 | 하남출판사 펴냄
일본 검술의 정통 역사와 비화를 밝히는 책. 오랜 세월 적자생존의 원리를 철저하게 밟아온 일본 검술의 역사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고대 검술과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는 아이기도의 고착기와 던지기,...


1. 일본 고류 검술의 역사적 개요 ...18
2. 고류 검술의 특징 ...158
3. 초기 고류검술 유파-에도시대 이전 ...184
4. 에도시대와 에도막부 말기의 유명한 실전 검술 유파들 ...248
5. 유명검객에 얽힌 일화들 ...326
6. 무사도에 대해서 ...368
7. 아이기검과 고류검술 ...388

검도 수련할때 궁금했던 것이 이동작이 왜 이동작이 되었냐는 것이었다.
스포츠화된 지금의 검도에서 수많은 시합을 통하여 다듬어지고 걸러져서
가장 효율적인 동작과 기술이 남은것이라는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뭐 알았다고 해도 실력이 나아지거나 하지는 않았겠지만)

이 책에서는 목차와 같이 일본검술와 역사와 여러 유파, 무사도에 관하여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당연히 현대 스포츠검도에 영향을 미친 유파에 관해서도 나온다.
가장 인상깊었던 유파는 역시 지겐류(시현류)...체스토!!!!
 
아이키도에서 배우는 검술과 장술에 영향을 미친 유파를 알수 있었던 점이 도움이 되었다.(당연히 알았다고 해도 실력이 나아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체술수련의 이해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검술과 장술 수련을 한다고 하고, 실제로도 수련을 하면서 보니 기술이 연관이 되기도 하는데, 내 생각엔 무기술은 체술의 연장선에서 배우는것이 좋을것 같다. 내 몸하나 맘대로 놀리기 어려운데 검술에 장술까지 베우려니 미치겠다ㅋㅋ

편집이 좀 구리고 저자간에 분업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번복되는 내용이 일부 있지만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고나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상세보기
고미숙 지음 | 그린비 펴냄
이 책에서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1장에서는 연암의 생애를 그의 기질과 세계관에 초점을 두고 다루었으며, 2장에서는 <열하일기를 문제적 텍스트로 지목한 정조의...



이걸 읽으면 됩니다.
열하일기 상세보기
박지원 지음 | 그린비 펴냄
비주얼로 생생한 열하일기 2.0을 본다! 접근하기 쉽게 재구성한 편역본『열하일기』. 이 책은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고전의 어려움을 털어내고 수백 장의 그림과 사진, 해설을 통해 읽기 쉽게 번역한 것으로...


아 정말 이 시대에 이렇게 생생한 여행기를 쓰다니..여정이 끝나는것이 아쉬울정도였다.
여행기로서의 재미,엄청난 글빨, 지식인으로서의 고뇌, 낯선땅에서 만나는 벗들..그리고 빠질수 없는 개그ㅋㅋ
구절구절 명문들이 많았다.
그 유명한 '호질'과 '허생전'도 여기에 나옵니다. ㅎㅎ

다음에는 새로나온 완역본에 도전을!!
열하일기 세트(전3권) 상세보기
박지원 지음 | 돌베개 펴냄
새 번역 완역 결정판 ‘열하일기’ 연암 박지원의 중국 기행문『열하일기(전3권)』. 그는 1780년 청나라 건륭 황제의 70회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에 끼어 북경 여행과 함께 이제까지 아무도 가보지 않은 열하...


감시와 처벌 상세보기
미셸 푸코 지음 | 나남 펴냄
관계를 규명하고 있다.감옥을 정점으로 하는 감시 처벌의 기구인 가정, 학교, 군대, 병원, 공장...분석하고 사실상 근대사회를 감금사회, 관리사회, 처벌사회, 감시사회로 이해하였다. 이 책은 외형적인 형벌의...

한참 미뤄두다 겨우 다 읽었다. 역시나 어렵지만 명불허전.

소시적에 학교를 다니면서 왜 이따위 짓들을 시키는걸까 하고 그동안 의문을 품었던 것들(그러면서도 시키는 대로다 하긴 했다, 그게 편하고 덜 귀찮으니까)이 어느정도 해결 되었다.

내면화된 감시체계가 형성되는 대목에서는 정말 ㅎㄷㄷㄷ

그래서 그 다음은? 우리의 숙제다.
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진정한 교육과 이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번더 복습하고 광기의 역사도 읽어봐야겠다.
스피벳 상세보기
레이프 라슨 지음 | 비채 펴냄
꿈을 지키기 위해 낯선 땅으로 모험을 떠난 천재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스피벳』. 미국 서부의...열두 살 소년 티에스 스피벳. 그의 삶은 평범한 사춘기 소년과 다를 바 없었다.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면,...

독특하고 흥미진진한 성장소설.
책 크기와 두께에 쫄지 말 것.
헝그리 플래닛 상세보기
피터 멘절 지음 | 윌북 펴냄
<헝그리은 전 세계 사람들이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39;세계인들의 먹거리&#39;를 심층적으로 취재한 흥미진진한 보고서이자 여행기이며 사진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전 세계...

음식을 통해 전 세계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에 관하여 볼 수 있는 책이다.
출퇴근길에 틈틈히 읽었다.

나의 식단과 냉장고속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최근 거의 정형화된 나의 식단은 이렇다.

아침
  1.밥2/3공기, 계란후라이, 밑반찬 한 두가지, 끓여둔 국이 있을경우 추가
  2.빵, 계란후라이, 우유
  3.여의치 못할경우 삼각김밥 하나 혹은 샌드위치 을 매점에서 구입
    + 싸고 양많은 제철과일(토마토, 사과, 바나나)

점식
 학교식당(다양함, 최대한 반찬 많이 밥은적게 먹으려고 노력)

저녁
 1. 아침과 동일
 2. 맥주+안주 로 대체

야식 : 운동후에 배가 고플경우 맥주+간단한 안주 추가
(이러니 살이 안빠지지..OTL)

+ 허기짐 방지를 위해 틈틈히 견과류 조금씩 집어먹기
++ 소금X, 설탕X
+++ 종합비타민제 한알, 커피두잔 녹차 한잔

심플하기는 한데 역시 좀 단조롭다.
야채를 좀 더 먹고 야식과 맥주와 안주를 줄이자.

이건 나잖어..ㅋㅋㅋ
차도 안사~ 술값 아까워서 술집도 잘 안가~ 애도 낳기 싫어~ㅎ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괜찮도록 미리 대비하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음. 즉, 적극적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한 번 해보자라는 의식보다는,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것....

한국과 일본이 10년차랬나..점점 그 간격이 주는것 같기도 하고..부동산버블은 언제 꺼질까.. 무지 암울하겠지..

 변하지 않는것은 모든것은 변한다는 사실말고는 없다. 제행무상이라..
그리고 예측할수 없는 변화를 즐길수 있는 사람은 확실히 드물다.


요즘 생활은 고등학교 이후 여느때보다 규칙적이고 안정적이다. 출근제때하고 일하고 퇴근 (거의)제때하려고하고 운동 안빠지고 나가고 짬짬히 책읽고 맥주마시고 MB욕하고 우리사회에 한탄하고 게임하고 있다. 아..주식도 말아먹고...ㅠㅠ
나는 누구보다 안정적인것을 좋아하지만 즐거운 변화들은 받아들이고 즐기려고 노력한다. 언제까지나 이렇게 살수 있다면 나름대로 행복한 삶이겠지.
언제 갑자기 미쳐서 다 싸짊어지고 떠날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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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0대는 미니멈 라이프 세대

- 일본 20대의 소극성이 일본 경제를 망칠지도 모른다는 우려 -

- 일본시장 공략, 아라포·단카이 세대의 여성을 노려야 -


보고일자 : 2008.9.30.

우상민 후쿠오카무역관

idolmin@kotra.or.kr



□ 일본의 20대에 퍼지는 미니멈 라이프


 ○ 미니멈 라이프란

  - 미니멈 라이프란 최근 일본의 젊은이의 생활 양식을 나타내는 말로, 간단히 말하면 ‘최소 한도의 생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

  - 이전에 심플라이프라는 말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것은 ‘생활의 질을 간소화하자’라고 하는 의미였는데 반해, 미니멈 라이프는 ‘생활에 드는 돈과 시간의 양을 절약하자’라고 하는 더 현실적이면서 강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

  - 대기업에 근무하는 고수입의 젊은이라도 ‘차는 필요 없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라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 미니멈 라이프의 20대가 일본을 바꿀 것이라 이야기되고 있음.

  - 지난해 일본의 신문사가 발표한 트랜드 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키워드라 일컬어지고 있음.

  - 일본의 직장생활을 하는 20대 중 상당수가 견실하게 저축을 하거나 하고, ‘필요 최저한의 생활’을 기꺼이 하고 있다고 함. 예를 들어, 저금이 1500만 엔 넘게 있는데도 낡은 아파트에 살고, 하루에 사용하는 돈이 중식비 500엔 정도에 불과한 20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

  -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인 ‘타케나카 헤이조우·우에다 신야의 일본을 만드는 법’이라는 프로그램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심층 분석하면서, “소비하지 않는 20대가 일본을 망친다.”라고 했음.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타케나카 경제학 교수는 이들 중 상당수가 어릴 적부터 부모에게서 ‘저금을 확실히 하자’라고 듣고 자랐기 때문에 소비에 소극적이라면서, 이들 세대가 일본 경제를 어떻게 바꿔갈지 몹시 흥미롭다고 했음.


□ 미니멈 라이프 세대, 뭐든지 소극적


 ○ 미니멈 라이프 세대의 가치관은 ‘편한 것이 최고’, ‘다치는 것은 싫어’

  - 미니멈 라이프 세대란 1980~88년생까지 20대를 가리키는 것으로, 현재 일본에 약 1150만 명이 있음.

  - 이들 전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른 세대와 비교해서 전반적으로 미니멈 라이프적인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음.

  - 바꿔 말하면 ‘축소 사고의 세대’, 영어로 이야기 하면 ‘Shrink 세대’라 할 수 있음.

  - 이들의 가치관은 ‘편한 것이 제일’, ‘다치는 건 싫어’라고 하는 것. 무기력한 세대는 아니지만,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있음.


미니멈 라이프 세대의 특징

  - 생활이나 인생에 구속받는 것은 싫어

  - 편한 것이 제일, 귀찮은 건 싫어

  - 다치는 것은 싫어

  - 손해보는 것은 싫어

           자료원 : 다이아몬드지


 ○ 미니멈 라이프 세대, 시대가 낳은 산물

  - 예를 들어, 28세 젊은이의 인생과 일본 경제의 대명사인 닛케이 평균주가의 추이를 비교해보면 흥미로운 상관을 알 수 있음. 우선, 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 버블 붕괴가 일어났고 그 이후 잃어버린10년 동안 사춘기를 보냈으며 그 사이 계속해 ‘취직 빙하기’였음.

  - 중학교 3학년 때 ‘한신·아와지 대지진’이나 ‘옴 진리교 사건’(모두 1995년)을 겪었으며, 그리고 대학3학년 때에는 미국의 9.11 테러(2001년)을 경험하는 등 학생 시절 대부분을 불안한 시대상과 함께 했음.


일본의 28세의 인생과 닛케이 평균주가

주 : 1980년에 태어난 사람이 초등학교 시절 버블붕괴, 중학생 시절 한진대지진, 오움진리교사건,
고등학생 시절 아시아통화위기, 대학생 시절 미국의 9.11테러를 겪는데, 이 중 파란색 음영시기인 사춘기 시절 닛케이 평균주가가 하락하고 취직은 매우 힘들었음.

자료원 : 다이아몬드지


 ○ 미니멈 라이프 세대, 강력한 대비 의식으로 소극적

  - 이러한 영향으로 이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괜찮도록 미리 대비하자’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음. 즉, 적극적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한 번 해보자라는 의식보다는,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것

  - 20대를 대상으로 행한 내각부의 생활 의식 조사에서는 ‘장래에 대비하고 싶다’라고 회답한 사람의 비율이 버블기였던 1989년과 비교해 보면 무려 13% 이상이나 증가하고 있는데, 이러한 사고 방식 때문에 젊은이다운 진취성이 떨어진다고 평가하고 있음.


□ 일본의 소비 활력을 떨어뜨리는 미니멈 라이프 세대


 ○ 뭐든지 소극적인 미니멈 라이프 세대, 소비에도 소극적

  - 좋은 예가 자동차 판매 대수인데 최근 몇 년간으로 신차, 중고차의 판매 대수가 눈에 띄게 떨어지고 있음. 이에 따라 자동차 잡지도 팔리지 않고 있음. 이는 인구 감소나 도심 회귀의 영향도 있지만, 미니멈 라이프 세대의 소비 동향도 크게 작용하고 있을 것이라는 평가


일본의 자동차 판대대수

일본의 주세 세액 추이

주 : 경차 및 트럭 판대 대수 포함

자료원 : 일본자동차판매협회연합회 및 일본경자동차협회연합회 자료를 다이아몬드지가 인용한 것을 재인용

자료원 : 국세청 자료를 다이아몬드지가 인용한 것을 재인용


  - 자동차 뿐만이 아니라, 술에 대한 소비도 크게 감소하고 있음. 최근 5년간 주세의 세수가 크게 감소한 것도 미니멈 라이프 세대의 영향으로 보고 있음.

  - 가장 알기 쉬운 것이 ‘소비성향’인데, 즉 소득이 100 있으면 그것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가 하는 기준이 되는 지표로, 남성의 경우 1970년 전후는 소득의 90%를 소비에 돌렸지만, 현재는 70% 이하 밖에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음. 여성의 트렌드는 남성과 조금 다르지만, 역시 버블 이후 하강 추세에 있음.

  - 연료고의 영향이 있었다고는 해도, 올해 오봉(일본의 추석)의 해외 여행객도 적었음.


30대 미만 노동단신세대의 평균소비성향 추이

주 : 평균소비성향 = 가처분 소득 중 소비하는 비율

자료원 : 총무성 ‘평성16년 전국 소비실태조사’의 다이아몬드지 인용의 재인용


 ○ 장래 대비의식이 강해 소비에 소극적

  - 앞서 밝힌 바처럼, 이 세대는 초등학생 때에 버블이 붕괴하고, 대학의 취직 활동의 시기에는 취직 빙하기였기 장래에 대한 리스크를 과대하게 추측하는 경향이 있고, 이에 따라 소비를 억제하고 장래에 대비해 저축하려는 움직임이 큰 것


□ 시사점


 ○ 일본의 신소비세력으로 떠오르는 아라포, 단카이 vs. 일본 경제의 우려 요소가 되고 있는 미니멈 라이프 세대

  - 일본의 40세 전후의 여성을 일컫는 아라포 세대와 전후 세대를 일컫는 단카이 세대는 일본 소비의 새로운 세력으로 떠오르고 있음. 아라포 세대는 직장 내에서 간부급으로 수입이 많으며, 자신의 가꾸는데 열심이고, 단케이 세대는 그 동안 축적한 재산을 바탕으로 평안한 노후생활을 보내고자 해 상당한 소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이에 반해 20대는 소극적인 라이프 스타일로 소비마저 적극적이지 못해 일본 경제를 망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고 있음.


 ○ 일본시장 공략, 아라포와 단카이 세대에 어필할 수 있는 것으로

  - 일본 경제인들은 현재 일본 젊은이들의 이러한 소극적 라이프 스타일이 일본 경제에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들에게 자신감과 과감성을 일깨우려 노력하고 있지만, 시대가 낳은 산물이라는 미니멈 라이프 세대의 생활방식을 쉽게 바꾸기는 어려울 것

  - 일본 시장 공략에 있어서 에이징 타깃은 40대 전후와 60대 전후로 맞추는 것이 효과적일 것

  - 그 중에서도 여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아라포는 40세 전후의 직장의 간부급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이며, 단카이 세대의 퇴직금 등을 관리하는 것도 여성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여성의 소비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



자료원 : ‘타케나카 헤이조우·우에다 신야의 일본을 만드는 방법’(BS 아사히 방송), 다이아몬드지, ‘20대 젊은이의 소비이변’(일경BP마케팅), 매경이코노미, 인터넷 등


..기사출처: 글로벌윈도우(200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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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쟁 상세보기
아리카와 히로 지음 | 대원씨아이(주) 펴냄
책을 둘러싼 전쟁과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아리카와 히로의 첫 번째 이야기『도서관전쟁』. 미디어의 검열을 강화하는 법률인 &#39;미디어양화법&#39;이 시행된 지 30년. 그 검열과 검열권의 무력에...

(일본)도서관의 자유에 관한 선언

도서관은 기본적 인권의 하나로서 알 자유를 가진 국민에게 자료와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임무로 한다.
이 임무를 달성하기 위하여 도서관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하고 실천한다.

제1 도서관은 자료수집의 자유를 가진다.
제2 도서관은 자료제공의 자유를 가진다.
제3 도서관은 이용자의 비밀을 지킨다.
제4 도서관은 모든 검열에 반대한다.

도서관의 자유가 침해될 때 우리는 단결해서 끝까지 자유를 지킨다.

http://www.jla.or.jp/jiyu/freedom_korean.html

 
작가가 도서관에 걸린 '도서관의 자유에 관한 선언'을 보고 글을 썻다고 하며 애니메이션화도 되었다.

가혹한 검열의 시대에 도서관 사서들이 화기로 무장하고(!) 책과 정보의 자유를 지키는 내용인데 소재는 무척 독특하나 라이트노벨답게 만화에서 나올듯한 전형적인 캐릭터들이 나와서 전형적인 전개를 보여준다.

도서관과 책이라는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심심풀이삼아 가볍게 읽으면 되겠다.

쉿 조용히 상세보기
스콧 더글러스 지음 | 부키 펴냄
도서관의 속내를 드러내는 초보 사서의 좌충우돌 도서관 일기 『쉿, 조용히!』. 이 책은 도서관 사서인 저자가 도서관 사서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솔직하고 위트 넘치게 풀어간다. 도서관 사서라고 하면...

- 유머가 있고 나와 가치관이 비슷한(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이 쓴 책이라 잘 읽혔다.
- 미국의 도서관과 사서들에 대해 어느정도 환상을 품고 있었는데 거기도 사람사는 곳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 이 책을 꼭 권하고 싶은 사람들
  1. 도서관에서 일한다고 하면 책 많이 읽으시겠네요. 혹은 편하겠네요. 라고 하는 사람
  2. 공공도서관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문헌정보학과 학부생 : 취직해서 쇼크가 적을 것이다
  3. 업계사람 : 직장 동료와 잡담을 나누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딜버트의 법칙 상세보기
스코트 아담스 지음 | 홍익출판사 펴냄
89년 4월에 스코트 아담스에 의해 태어난 인기만화의 주인공. 미국외 29개국 1,000여 신문에 연재되어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통렬히 풍자하고 사무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신랄한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하고...

신입사원에게는 절대 권하지 못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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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비교적 괜찮은 직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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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노클라스트 상세보기
그레고리 번스 지음 | 비즈니스맵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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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남과 다르게 지각하고
남과 다른것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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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뒤로 갈수록 좀 지리해져서 대충 읽었음.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상세보기
고미숙 지음 | 그린비 펴냄
☞ 호모 쿵푸스(Homo Kungfus) 단순히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전체를 온몸으로 공부한다는...호모 쿵푸스에게 공부는 쿵푸(功夫)처럼 온몸으로 배우는 공부, 앎에 대한 열정과 배움의 기쁨으로 인생의...

요약
-항상 공부.
-책읽으며 공부
-함께 공부
-외우고 소리내며 공부.
-글쓰기


 -공부의 달인이라니 요즘 흔한 시험성적올리기에 관한 공부법 같지만 그런 책이 아니다.
- 교육시스템을 통해 사회가 규정한 것이 아닌 자신만의 그릇을 키우고 허물어,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공부에 대하여 알려준다.

-요즘 책 읽기에 살짝 탄력이 붙어서 좋다.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상세보기
고미숙 지음 | 그린비 펴냄
이 책에서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1장에서는 연암의 생애를 그의 기질과 세계관에 초점을 두고 다루었으며, 2장에서는 <열하일기를 문제적 텍스트로 지목한 정조의...

고미숙 선생이 바라본 열하일기.

으하하하하하 개그작렬-

여기 연암빠 한명 추가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요 얼굴이 정말 다르게 보인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상세보기
고미숙 지음 | 그린비 펴냄
『인문학 인생역전 프로젝트』제6권《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 내 몸을 바꾸는 에로스 혁명》. 고전 평론가 고미숙의 여섯 번째 인생역전 프로젝트. 사랑이 어떻게 안 변할 수 있냐며 사랑은 움직이는...

서점에서 슥 보고는 괜찮다 싶어서 봤다. 20대 초반에 읽었으면 내가 그 삽질들은 안했지 싶다.
아직도 사랑과 연애에 휘청이는 청춘들(중년들도)이 있으시면 꼭 한번 읽어보시라.
동의보감에서의 잦은 인용이 좀 거슬리긴 했지만 괜찮았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몇 권 빌렸는데 전반적으로 비슷한 주제를 말하고 있는것 같다.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을 세워나가며 서로 보듬어 안을수 있는것,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공부가 필요하다.


내몸 사용설명서 상세보기
마이클 로이젠 지음 | 김영사 펴냄
◈ 아마존 37주간 베스트셀러 1위 200만부 판매 ◈ 9년 연속 미국 최고 명의로 선정된 내과의사와 몸과 영혼을 동시에 치료하는 외과의사의 만남 인체에 대한 지식을 통합적으로 다룬『내몸 사용설명서』. 이...

내몸 다이어트 설명서 상세보기
마이클 로이젠 지음 | 김영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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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요약

1.제목그대로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건강하게 오래 쓰려면 어떻해해야하는게 알려주는 좋은 책.

2. 적당히 먹고 운동도 좀 하라는!
몸은 이러저러하게 작동하니까
밥먹기전에 땅콩 좀 먹어두고 물한잔 마셔두면 배고픔이 덜해서 적게 먹게 된다.
운동은 넘빡시게 할 필요 없고 근력운동 조금씩해주면 보기도 좋고 몸에도 좋음.
스트레스 적게받고 좋게좋게 생각하고살고~
배려 상세보기
한상복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이 책은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함께 배려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공존의 길임을 보여주는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다. 주인공 위는 앞만 보고 무작정 달려온 현대인의 상징이다. 위가 깨달음을...

이런류 책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시간때우기로 잡았다가 한시간반만에 읽었다.
자기계발서들이 으례 그렇듯 전에 읽었던 자기계발서의 약발이 떨어질때쯤  한번쯤 읽으면 좋을것 같다다.
 
스토리는 직장인들을 위한 기업환타지소설이고 책내용은 딱 저위에 있는 요약글 만큼-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함께 배려하며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공존의 길임을 보여주는 한국형 자기계발 우화다.'

넵- 같이 잘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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