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are for use 도서는 이용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
Every reader his book 모든 이용자에게 그의 도서를
(혹은 Books are for all 도서는 모두를 위한것이다)
Every book its reader 모든 도서에게 그의 독자를
Save the time of the reader 이용자의 시간을 절약하라
Library is a growing organism 도서관은 성장하는 유기체이다


1법칙의 마지막부분.
...제1법칙은 말할것이다."'도서는 이용하기 위해 있는 것이다.'라는 말에 당신의 기쁨과
인내력을 심어 주십시오. 당신의 할 일은 책을 이용하여 봉사를 하는 것입니다. 봉사는
당신의 본분입니다. 대가를 바라지 마십시오. 비틀거리지 마십시오. 성과에 급급하지 마십시오.
실재이든 가상이든, 눈앞에 있는 것이든 먼 앞날의 것이든 어떤 보수에도 유혹되지 말고 앞만
보고 나아가십시요."....
 오늘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다. 알람소리를 어렴풋이 들은것 같기도 한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래서 하루 쉬기로 하고, 푹 자면서 무언가 굉장히 신나는 꿈을 꾸었다. 적어둬야지 하고 생각했지만 눈을 뜨는 순간 전부 잊어버렸다. 오늘 학원진도 어떻게 메우지..;;

잘 맞는 야구모자를 하나 사야겠다. 서울에 갔을때 취직한 선배집에 있던 MLB모자를 써봤는데 굉장히 기분좋았다. 나한테 어울리는 야구모자는 없을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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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정도의 잡무를 마치고 개인시간-
황석영의 단편을 읽고 일본어 공부를 (아주)조금
찾아오는 사람은 거의 없음.

여기서 일하는 동안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무척 바빳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쓸 날은 거의 없을성 싶다.

토요일 오후에 김정남 선생님께서 점심을 사주셨다.(배달사정상 언제나 중화요리를 얻어먹는다, 우동을 먹었는데 맛있긴 했지만 조금 짯다)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역시 도서관은 사서 하기 나름이라는 말을 다시 떠올렸다. 정말 '전문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서..(물른 학과에서는 사서가 전문직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나에겐 벅찬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내가 알고 있는 무사안일한 사서들을 떠올리며 그런 사람들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의욕이 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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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2 부산광대축제


나를 가장 신나게 만들어주는 펑크밴드 My Vespa.



2005년 초겨울, 진주 차없는 거리 공연동영상.
지금은 보컬과 기타 한명이 교체되었습니다.





http://club.cyworld.nate.com/myv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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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년도 연속간행물의 제본작업이 한창이라 연일 잡무(단순반복,하지만 꼼꼼히 하지 않으면 곤란한 일들)에 시달리고 있다.

학기초치고 사람이 제법 많은 이유는 중앙 도서관의 독서실이 한창 공사중이라 그 답답한곳에서 공부할 곳을 찾지 못한 학생들이 여기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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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다 같은 지역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내게 있어 그리스와 희랍은 서로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게한다. '유럽'하면  현대의 유럽이 생각나지만 '구라파'하면 개화기의 지식인들이 곧잘 말했던 "구라파의 선진국가들의 선례를 따라.."처럼 합리적이고, 발달된, 우리가 본받아할 이상적인 국가(그런 이상적인 국가를 따라잡으려는  나라에 사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행복도에 대해서는 넘어가고)들이 모여있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생각나는것처럼, 다른 이미지를 떠오르게 한다.

 처음 희랍이란 지명을 본것은 도서관 서가가 끝없이 높게 보일 무렵이였다, 서가 저 위쪽에서 '희랍비극'과 '희랍인 조르바'라고 쓰인 책등을 보고는 어디쯤인지는 모르겠지만 유럽과 아시아 사이, 중동의 어디쯤에 있는 희랍이라는 곳에서 쓰여진 슬픈 내용의 연극과 조르바라는 희랍의 지도자를 상상했다. 어째서 중동이냐면 이집트를 애굽이라고 하는것은 알고 있었기에 희랍도 그 근처의 지명을 한자식으로 읽은것이려니 했기때문이다.(나중에 알게된것이지만 이집트는 아프리카에 위치한 것이다)그때부터 나에게 희랍은 아무 근거없이 중동의 이미지로 남게 된것이다. 희랍이 그리스란 것을 알게된것은 '그리스인 조르바'를 읽고 나서였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 읽고 나서 분명히 비슷한 제목의 책이 있었던것 같은데 하고 '희랍인 조르바'를 뽑아들었는데 작가이름이 같았다. 그래서 연작시리즈인가 하고 책을 펼치는 순간 희랍이 그리스 라는 것을 알게된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희랍이라고 하면 중동의 막연한 이미지가 떠오르고, 그리스라고 하면 지중해와 하얀건물과 그리스신화의 너무나 인간적인 신들과 그들을 모셨던 신전을, 결정적으로 얼룩말 두마리가 강가에서 목을 축이는 그리스의 오후를 생각하게된다.





+희랍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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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일본어학원이라는 초강수 덕분에 잠이 부족해서 그런지 계속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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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본할 책을 모아둔 서가를 정리하고, 남은 시간에는 일본어를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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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자전거는 다 고쳐졌는데 딱히 할 일은 없지만은 않았지만고, 날씨도 좋아서 부산 지도를 펴놓고 어디로 갈까 하고 생각을 했다. 여기저기 골라보다 결국은 처음가는 곳은 길 찾기가 귀찮을것 같아 해운대로 향하기로 했다. 자전거옷을 입고 헬멧을 쓰고 장갑도 끼고, 카메라도 챙기고 물통에 물도 가득 담아갔다. 오랫만에 타는 자전거라 그런지 조금 낯설었다. 제법 쉬고 난 뒤라 그런지 속도가 그다지 나는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체력이 좋아지긴 한것 같다. 그다지 열심히 달린것 같지는 않는데 해운대까지 40분밖에 안 걸렸다. 이정도면 100-1번 버스나 지하철보다 더 빠르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서 누군가에게 자랑을 하고 싶었다. 지하철보다 빠른 사나이, 1호선을 타고 우리집에서 해운대까지 가는 구간에서는..

해운대는 몇번을 와도 올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오랫만에 혼자 와 보니 아직 해운대가 낯설때의 기억이 났다. 아직도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 바닷가에서는 여름의 끝냄세가 났다. 좀 쉬었다가 그동한 번번히 일이 생기거나해서 못 가봤던 누리마루에 갔다. 동백섬은 산책하기 딱 좋았다. 같이 걸을 누군가가 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누리마루를 보고 난뒤 적당히 돌아가려는데 앞에 자전거 여행객이 보였다. 반가워서 인사를 하고 이것저것 자전거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호남형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용인에서 출발한 사람과 선채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헤어질때는 서로 아쉬워서, 악수까지 해놓고는 다시 20분이나 이야기를 했을정도였다. 먹는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는 하루에 한끼밖에 안먹고 다닌다며(이부분에서 무척 놀랐다!!이 사람은 체구도 무척 컷다)짐이 많다고 나한테 한국군 전투식량을 하나 주었다. 나야 언제나 주는건 거절안하는 주의라 고맙게 받아서 뒷주머니에 넣고 때마침 양갱이 두개가 있어서 자전거 타다가 먹으라고 주었다.

집근처의 횡단보도에 보리밥 식당이 있는데 그 가게에서는 고등어를 바깥에서 구워서 판다. 자반고등어를 무지 좋아하는 나는 신호기다릴때마다 그 냄세를 맡는것이 큰일이었다. 오늘은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처음으로 고등어를 두토막(1000원)을 사와서 반찬으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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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에는 일, 일만했다. 눈이 아플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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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출근했다. 여전히 사람없고 조용한것은 똑같았지만 내가 출근하면 퇴근하는 공익근무요원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고 복사기가 새것으로 바뀌었으며 화분이 조금 더 늘어났다. 이제 종이걸리는 문제로 나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겠지.

일본어공부를 좀 하고 켄터베리 이야기를 읽을 계획이었지만 준비된 일이 있어서 좀 하다보니 시간이 금새 지나가버렸다. 내일도 해야 겨우 끝마칠수있겠다. 친구가 찾아와서 출력을 부탁한 명함을 주었고  선물(빵)도 주고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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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같지 않다고 들었는데(예전에는 가본적도 없지만 ;p) 정말 그랬다.
주로 교과서,문제집, 어린이책 전집, 만화책정도가 잘 나가는것 같았고
사회과학관련서적, 종교서적, 베스트셀러소설이 괜찮은게 보였다.
http://www.bosubook.com/

도구와 기계의 원리, 일리아드, 오디세이, 친척에게 줄 복식도안집을 노리고 갔으나 불발-
다음에는 마스크를 쓰고 더 느긋하게 둘러보는게 좋을것 같다.

고로케와 도넛을 파는 가게에서 고로케가 싸서 먹었는데 맛있었다.(하나 400원)
돌아오는길에 국제시장에서 반찬거리(나물모음과 깻입무침,고들빼기무침)과

미군전투식량(MRE:Meal Ready-to-Eat)을 한끼분(3000원) 샀다. 저녁하기가 귀찮아져서 재미삼아 먹어봤는데 이것저것 아기자기하게 들어있어있는걸 하나씩 까먹는게 맘에 들었다.

이 큰봉지 속에 잘 포장되어있다

물을 붓고 메인메뉴봉지를 넣으면 가열된다. 밀폐된공간에서는 사용금지!


배가 불러서 아껴둠. 초코바겠지..

땅콩버터, 물에 풀어마시는 체리쥬스는 불량식품맛이난다

땅콩버터를 발라먹는 크래커, 마트에 파는 수입 샌드위치 크래커와 맛이 비슷하다


체다 치즈 프레첼, 예전에 팔았던 브로큰(미스터해머)이라는 과자속에 치즈를 넣은맛,짜다

커피,설탕,크림.소금,성냥,타바스코,물수건,껌,숫가락

메인메뉴는 찍는걸 깜박했다.
Menu No.18 Turkey breast with gravy and potatos

칠면조 가슴살과 감자를 육즙에 곁들인것인다.전투식량의 맛에 대해서는 악평이 많은데 가리는 음식이 없는 나로서는 그냥 먹을만하다.
후추를 좀 더 뿌렸으면 괜찮았을것 같다.
활동량이 많은 군인을 위해 개발된것이라 전체적으로 간이 좀 세고 칼로리도 많이 나간다.
한끼 칼로리는 1200-1400칼로리.
한박스 정도 사두고 등산갈때나 자전거 탈때 도시락으로 쓰면 좋겠다.


구입한 책
미루쿠스 아우렐리우스 ,이진희 옮김,명상록(청림출판,1989)
1500원을 불렀으나 밑줄있다고하니 500원 깍아서 1000원에 구입

James Snowden제임스 스
노우던, 유태순 역,유The folk dress of europe유럽의 민속의상(경춘사,1992, )

대우서점에서 5000원, 4000까지는 깍을수 있었을텐데..
유럽의 대표적인 민속의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 흑백사진과 컬러 일러스트를 포함.
Victor Ambrus라는 사람이 일러스트를 맡았는데 무척 마음에 든다. 더 찾아보니 Victor Ambrus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의 일러스트도 그렸다.

0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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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일찍 출발해서 부산에 도착, 잠시 쉬었다가 혁이를 만나 밀면을 먹고는 중고 비디오 가게에 들렀다.

매그놀리아Magnolia(상,하) 2000원
조지루카스의 윌로우Willow 1000원 -호빗 비슷한 애가 나온다. 꽤 구하기 힘들듯 해서 구입.
루카스는 각본,총지휘 감독은 론 하워드. 동명의 게임도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마법과 마술이 판을 치는 세상을 배경으로 난쟁이들과, 마법사, 모험과 액션, 영웅적인 동심의 세계와 스릴을 총망라한 영화지만 론 하워드와 조지 루카스에게 큰 실패를 안겨주었다" 라는 평이 예술.

이하는 다섯개 합쳐서 1000원
아이니 아이워 -혁이의 추천작
다이하드Die Hard (상,하)- 그의 맨발에 박힌 유리파편은 자존심의 칼날이다(T_T)
다이하드2Die Hard2:Die Harder -죽음의 도전자 브루스 윌리스, 그가 또다시 분노했다!(늬들이제 죽었어~)
툼스톤Tombstone -이것이 바로 진정한 서부극의 결정체!!: O.K목장에서 마침내 성난 정의가 불을 뿜는다!

보지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저 선전문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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