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미뤄두다 겨우 다 읽었다. 역시나 어렵지만 명불허전.
소시적에 학교를 다니면서 왜 이따위 짓들을 시키는걸까 하고 그동안 의문을 품었던 것들(그러면서도 시키는 대로다 하긴 했다, 그게 편하고 덜 귀찮으니까)이 어느정도 해결 되었다.
내면화된 감시체계가 형성되는 대목에서는 정말 ㅎㄷㄷㄷ
그래서 그 다음은? 우리의 숙제다.
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진정한 교육과 이해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한번더 복습하고 광기의 역사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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