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가붕가레코드 이야기-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박을 치기는 했지만 아직도 명확하지 않은 그것-지속가능한 딴따라질-을 해나가려고 하는사람들 이야기-
다들 별일 없이 살 수 있으면 좋겠다.
에휴 앨범하나 안 팔아주면서 더 할 말 없슴니다.
붕가붕가레코드가 소개하는 붕가붕가레코드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무조건 낫다”는 정신에 입각, 뭐라도 재미있는 것을 해보고 싶었던 일군의 젊은이들이 모여 만든 인디 음반 기획사. 처음에는 산이라도 씹어 먹을 듯이 거창하게 시작했으나 열정과 끈기가 부족한 탓에 미적지근한 몇 년을 보내던 중 ‘브로콜리 너마저’라든가 ‘장기하와 얼굴들’ 같은 소속 밴드들이 유명세를 타는 바람에 어영부영 알려졌다. 이후 참신하고 대중적이면서 유쾌하고 시니컬한 음악을 하는 이들의 합류로 그럭저럭 괜찮은 모양새를 갖춰나가고 있지만, 현재는 “잘 나갈 때 망하는 것은 한순간이다”라는 생각에 일보 전진에 반보 후퇴를 거듭하는 중이다.
당연히 요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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