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의 정장을 찾으려 양복집에 가며 정장에 대해 호연과 대화

나: 양복가게에 가니까 일단 좋고 비싼걸 입히고 보더라- 그 뒤에는 뭘 입어도 성에 안 차게 되어버려서 이왕 사는김에 비싼걸 사게되어버려.

호연: 과연..

나: 정장은 좋지..부드럽고 가볍고..

호연: 몸에 착 감기지..

나: 정장은 사막에서 입어도 괜찮은 옷이야. 햇빛을 막아주고 통기성도 좋아서..마스터 키튼에 나온다~

호연:헤에..

나: 언젠가 양복점에서 일해보고 싶어. 매일 정장을 마음껏 입고 있을수 있잖아-

호연: 허-

나: 벌써 정장파는 요령도 익혔고 말이지. 일단 비싼걸 입혀놓고 보는거야-ㅎㅎ 몸은 솔직하거든~

호연: ㅋㅋ그럼 샐러리맨이 되면 실컷 입을수 있지 않냐? 입기 싫어도 입어야 되지.

나: 아..그렇구나!!! 샐러리맨이 되면 되는거였어! 근데 샐러리맨 월급으로 비싼정장은 마음껏 입기 힘들것 같은데..


말나온김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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