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관심은 독이라고 하고 내 성격상 있는듯 없는듯 있는걸 선호한다는것을 알지만 관심받고 있을때가 제일 좋을 때 라는것도 안다. 3일 3주 3개월이 제일 중요하다 했던가. 이제 3주 지났다. 과연 내가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님 정말 쓰레기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그저 지금 할 수 있는걸 하는수 밖에 없지 않은가.

요즘은 매일 아래에 포스팅한 게타로보 오프닝 노래 밖에 안듣는다.
고양이를 뒤로하고 방을 나서고 변화없는 길을 걸으며(혹은 자전거를 타며) 듣는다. 용기는 있는가 희망은 있는가 믿는 마음에~ 내일을 위해서 싸우는거라면 지금이 그때다~
사실 용기와 희망이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지금이 그때라는건 확실하다.

소파를 새로 샀다. 침대매트리스를 사서 깔아둘까 소파를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소파베드를 사버렸다. (당연히 저렴하다)받아보니 이게 꽤 물건이다. 적당히 딱딱하고 낮은 소파로 사용하다 졸리면 등받이를 살짝 밀어 침대로 만든 뒤 곧바로 잠들수있는게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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