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을 삶는다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달군뒤에 마늘을 입맛에 맞게 넣어볶는다.
    편이든 으깬것이든 상관없다.
    거기에 그대로 불을 좀 약하게 해서 계란을 넣고 스크램블드 에그화 시킨다.
    폴 매카트니처럼 예스터데이 멜로디에 '스크램블드 에그'라고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부르면 더 좋다.
    면을 넣고 소금 후추 파슬리로 간을 하고 살짝 볶는다.

    올리브유의 느끼함을 즐기며 먹는다.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먹어버렸다.
   정말 배고픈데 먹을것사러 가기 귀찮고 냉장고는 텅텅 비었을때 대충 만들어 먹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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