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서실이 정말 가득 차 있었다. 물른 그 사이에 정리도 엉망으로 되어있었다;;
미처 못한 800번대 분류를 마무리 하고 마지막으로 서가를 조정했다.독서카드에 점수를 적어주고 대출하고 반납하고 계속 바빳다.

책정리가 너무 엉망인데 애들이 적어도 100자리 분류는 맞춰줬으면 좋겠다고 도서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초등학교 교사답게 능숙한 솜씨로 도서실에 있는 애들에게 설명을 하셨다.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다. 내일부터는 내가 해야한다.

6학년 도서부원 애가 한명 도와주러 왔는데 전에 한번 봤다고 선생님선생님하고 제법 따른다. 귀여워서 양볼을 잡고 살짝 흔들어주었더니 똑같이 한다.

'고양이도서관 > 부산대알바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의 도서관 아르바이트  (0) 2007.03.23
신간  (0) 2006.12.28
녹색문고  (2) 2006.12.27
06.12.26 맑음, 따뜻한 날씨의 연속  (2) 2006.12.26
화 맑음 06년도 2학기 마지막날  (3) 2006.12.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