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연과 체리와의 텔레그램방에 한 넋두리로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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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삶이 허하고 옛날 꿈도 자주꾸고 일도 의욕없고...게임도 재미는 있는데 그리막 불타오르진 않고영화도 안땡기고 공부할라고 책 빌려둔거 손도 안대고 그냥 한탕해서 은퇴하고 싶은데 정상인가여..."
"아이키도는 여전히 재밌는데 도장엘 자주 못가니 그게 좀 그렇네.."
" ㅂㅐ가 불러서 그런거라고 좋게 생각하자. 먹고 살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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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우환없고 애들은 쑥쑥 잘 자라고 집있고 차있고(어쩌다 보니 2대) 빚은 좀있지만 감당못할 정도는 아니고.. 나도 이제 기득권 꼰대의 삶을 살아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