九九消寒圖-2

12.23(금)

송년회가 있어서 서로에 대한 미움을 다시 확인 하면서 기름 가득한 고기와 술을 실컷먹고 별로 보고 싶지않은 탈핵홍보영화를 보러갔다. 영화 초반에 자리를 박차고 나갔어야 했는데 자리를 지킨죄로 나는 술기운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식들이 생각나서인지 클리셰에 굴복하여 눈물을 몇방울 흘리고 말았다. 영화를 보고난후 바로 집에 갔어야 하는데 자리를 지킨죄로 취향 강요 갑질을 지켜보아야 하였다.

원자력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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