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큰집에 가니
구름 사이로 달이 휘영청 커다랗게 떠 있었다.
할머니 방에 가니
할머니도 할머니사탕도 없는데 할머니 냄새만 방에 있었다.


친척동생은 휴대폰으로 네이버 검색을 하고
나는 버스터미널애서 자연스레 넷북을 꺼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왔다.
얼마나 더 바뀔지 내가 세상에 끌려가지는 않을지 기대도 걱정도 크다.





'작은 방,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지  (4) 2009.10.25
갑자기-  (2) 2009.10.22
오징어덮밥!!!  (1) 2009.09.25
2009 영대 락페  (1) 2009.09.17
I got promoted  (16) 2009.09.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