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했슴다.

사실 9-7급까지는 엘리베이터라 그다지 기쁘지는 않습니다. 호봉빨이라 월급도 별로 차이없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배우고 익히고 했지만 내가 결과적으로 유별나게 잘 한것도 없고.

취직하고 나서의 1년반을 돌이켜봅니다.
앞으로 갈 길에 대해 슬슬 감이 옵니다.
정말 공부할게 많고 그런다고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런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압니다. 그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대학원 생각이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 내가 일하고 독서하고 공부하고 운동하고 있는것에 매우 충실함을 느낍니다.
같이 공부해 나 갈 사람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요.

'작은 방, 일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징어덮밥!!!  (1) 2009.09.25
2009 영대 락페  (1) 2009.09.17
-  (0) 2009.08.29
-  (1) 2009.08.22
-  (3) 2009.08.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