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표하고 놀았다.

그 결과로 오늘 있었던 첫 이용자 교육에서 (나의 예상대로) 그다지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난 어눌한 말투에요. 어눌해도 호소력 있는 이소라컨셉으로 나갈까.

만약 어제 이용자교육준비를 열심히 준비한다-를 선택했었다면 오늘 좀더 나은 결과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주저없이 노는것을 택했다. 놀고 이용자교육준비를 열심히 한다는 건 무척 힘들다. 그런 점에서 내 의지력은 평균이하다.

자학하는 습관이 붙었다. 누군가 쓰다듬어 주었으면 하니까. 좋지 않다.

행복한 나날이지만 깨어버리지 않을까 지나치게 걱정한다.

돈모아서 에브게냐를 찾아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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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을 만들때마다 늘 불이 좀 더 쎗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불이 바뀌고 나니까 볶음밥을 할때마다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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