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일들(이랜드+아프칸피랍+기타등등)에 그동안의 일들(수많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의 악행)에 대한 정보를 섭취하고 거기에 내가 살아오며 접했던 한국의 기독교과 기독교인에 대해 나름대로 열심히 생각한 결과물은

난 예수를 좋아하지만, 기독교인은 싫어한다.
그들은 예수의 가르침대로 살지 않기 때문이다.

                                              - 간디 -

와 거의 같다. 다 적자면 귀찮으니 간디의 말로 요약이 가능하다.

그들이 믿고 따르는 대상이 가르치는대로 살지 않게 된건 분명 교회시스템 어디서인가 잘못되어 있기때문일것이다. 선량하게 살려는 보통사람이 대부분일것인데 말이다.

물론 기독교라는 종교에만 문제가 있는게 아닐테이고 내 주위에는 괜찮은 기독교도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기독교인이라면 불쾌한 감정부터 들어 '간단한 설문조사를 하는데 도와달라'는 거짓말을 들으면 웃는 얼굴로 거절못하게되었다.

그리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과는 정치와 종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라는 말을 더 지키며 살게되었다. 서로 다른 가치관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친하게 지낸다면 그것이상으로 좋은 일은 없겠지만 그런일은 정말 드물기때문이다.


위와같은 이유로 오늘도 센티멘탈~

결론은
좋은 기독교인도 많다능..그리고 나는 예수빠라서 성경공부도 할거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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