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에서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본지도 두달이나 지났지만 갑자기 생각났다.
영화를 보고 둘이서 어둑한 길을 걸어 버스를 타러 가는데 가슴이 먹먹해서 한동안 말이 없었다.
영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적어보고 싶지만 그럴만한 지식도 문장력도 없는고로 극중에 인상깊게 삽입되었고 제목에도 영향을 준 노래로 대신한다. O.S.T. 에 참여한 Dead can dance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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