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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와 함께 소파에 앉아 맥주 한잔 마시며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는 존 맥클레인 형사를 본다. 그가 씁쓸한 표정으로 담배 한대 피는 모습이라던가 씩 웃는 모습을 보고있자면 한잔 권하고 싶은 기분이 든다. 누군가는 다이하드시리즈가 매년 나왔으면 좋겠단다. 매년은 아니지만 내년에 4편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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