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내 생일이다! 빰빰빠라~
세상으로 나온지 26년쯤 지났습니다.

뭐 1년 더 살면서 짜달시리 해놓은건 없지만..
내가 기억하는 범위내에서는 그렇게 남에게 큰 피해 준적이.......좀 있구나.
뭐 남에게 도움준 적도 제법 있었으니 쌤쌤.

이제는 쌤쌤에서 벗어나 무언가를 이룰수 있기를 다짐합니다.


나는 잘 챙겨주지도 않으면서 매년 생일마다 뻔뻔스럽게 가지고 싶은걸 요구했는데...올해는 정말 별로 원하는게 없어졌음. 지를거 다 질러서 뭘 봐도 감흥이 적은것도 있고 올해는 두둑한 통장을 목표로 해서 지름교 박해모드.

그래도 혹시나 나를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싶어서 미쳐버릴것 같은 분들을 위한 참고자료라면..

탁상용 라디오 자그마하고 전파 잘 잡히는걸로 하나 선물 해주면 좋겠다.
내가 사도 되긴 하지만 라디오는 왠지 선물 받고 싶은 미묘한 마음-

그리고 정장에 낄만한 장갑이랑 노란색 넥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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