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갔다 왔다.
운동 날짜 안센지 제법 되었는데 100일은 넘었을것 같고..
2009년 7월10일부터 시작했으니 2년은 넘었다.
하면 할수록 어렵고 모르겠고 쉬운게 하나도 없지만 할수록 재밌어진다.

마츠모토 타이요의 핑퐁을 봤다.
재능없는 사람이 노력을 통해 무언가를 성취하려고 하면 그때부터 괴로워진다.
즐기는 정도가 좋다.

악기를 배워야지 하면서 속으로면 삭히고 있는데 기회나는대로 기타를 배워야겠다.
어차피 내가 재능없는거는 아니까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해야 즐길수 있지는 않을가 싶다.

운동을 마치고 오는길에 마트에서 술을 사와서 모과주를 만들었다.
모과가 무척 단단하다는것을 알았다.
다음주에 술을 부으면 봄이 올즈음에는 딱 맛있게 마실수 있겠지.

소중한것은 시간과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야 만들어 지는 것이다.
사랑하는것은 변하지만 소중한것은 변하지 않는다고 어디서 그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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