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의 시간들은, 정지해 있는것 같아서 무슨일을 해도 영원할것 같았는데, 지금의 시간들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린다. 딱히 하고있는일도 없는데..바쁘지도 않은데. 시간이 점점 가속을 붙여나가다보면 어느새 늙어 죽기직전이 아닐까. 망설이고 있기에는 준비만 하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모자르다. 나이가 들어버리면 할 수 없는 일이 많아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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