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엔 막 신기해서 우와우와 이러면서 했다.
내가 대충 만든 만든 세포 덩어리가 점점 진화해서
뇌도 생기고 발도 달리고 손도 달리고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줏어먹고 친구도 만들고 쌈박질도 하다가...
문명을 이루어서 도구도 좀 쓰고 마을에서 국가로...그렇게 발전시켜가다가 우주로 진출!
우주 단위로 동맹 만들거나 장사하거나 쌈박질 하는데 어찌 안 신기할수 있냐..
근데 딱 거기까지다.
내가 만든 크리쳐 보는것도 부족단위에서까지고
딱 거기까지만
내가 캐릭터에 선택한 특성들이 미미하게 반영되지
문명단계이후로는 뭘 어떻게 해도 다 똑같다.
세포단위에서 우리 우주적인단위까지 스케일은 확실히 큰데 즐길 만한건
한정되어 있다.
어디서 본 평에 크리쳐생성기+다섯개의 미니게임 이라는데 정확한 표현이다.
그래도 은하의 중심까지 들렀다가
외계문명의 입장에서 태양계를 방문해서 지구를 본 경험은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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