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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컴퍼니에서 2주년 기념으로 책을 나눠준다길래 냉콤 가서 질러..가 아니라 신청했었습니다.

빌려줬다 떼어먹힌 장미의 이름이 제일 탐났는데 누가 벌써 챙겨가서 한참 고르다가 파이이야기로 결정. 인상깊게 읽었던 책인데 한번 더 읽고 아무나 다른 사람한테 줄 생각입니다.

여기 들리시는 분들중에 읽고싶은분이 계시면 선착순으로 신청받슴다-

책 기증하신 징징님께 감사의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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