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일 없었음. 공부하는사람들이 몇명 있었지만
그마저도 FC Corea의 경기가 시작할때쯤
다 가버렸다.

일본어문법과제 조금했다.
정말 조금 했는데 금새 마칠시간이 되어서
시간이 어디론가 증발해 버린것 같았다.
(인터넷으로 침흘리며 자전거 보다가 날려먹었지 뭘-_-)

불꺼진 서가 사이를 혼자 걸을때면 내가 꼭 호러영화의 엑스트라가 된 것 같다.
왜 꼭 무슨소리가 나면 손전등들고 여기저기를 열심히 비춰보다가
어디선가 덮쳐오는 괴물에게 당하는 경비원들이 있지않은가..
하지만 나는 손전등도 없고, 무슨 소리가 나도 그냥 퇴근해버리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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