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1 상세보기
발터 뫼어스 지음 | 들녘 펴냄
푸른곰 선장의 13과 1/2 인생 , 꿈꾸는 책들의 도시 등을 쓴 독일 작가 발터 뫼르스의 대표작 『루모와 어둠 속의 기적』 제1권. 저자 특유의 독특한 유머와 상상력, 인간과 세상에 관한 성찰이 담긴 판타지...

꿈꾸는 책들의 도시는 그저 그랬는데..

이책은 재밌었다.

작가 특유의 기발한 세계관설정이 줄줄이 나오지만 장황하지 않고 계속 읽게 만드는 흡입력도 있다. 여러가지 패러디들도 재밌고.
지상과 지하세계(정파사파)..주인공의 숨겨진 내력이라던지..여러 스승들을 만나서 점점 능력을 키워가는것.. 기보를 얻는 거라던지...막강한 적의 우두머리..는 예전 무협지를 읽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무협지와는 다르게 모든 재미들이 아주 매끄럽게 진행된다는것이 루모..의 최대의 장점!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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