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회화수업 교수님(일본인이다)께서 연습에 따른 일본어읽기와 관련된 조사를 수강생들에게 부탁했는데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시간도 그렇게 걸리지 않고 왠지 재밌을것 같기도 해서 한다고 했었다. 그런데 첫번째 일을 하고 나니 소정의 감사비를 주는것이었다. 지금까지 두번 했는데 정말 간단한 일이다.

1.적당한 시간에 연구실을 방문한다.
2.마이크를 착용하고 준비된 일본어 뉴스 스크립트를 읽는다. 네줄 정도 밖에 안되는 두개의 스크립트를 잘 읽고 못읽고는 상관 없이 그냥 열심히 읽으면 된다. 이 스크립트는 수업시간에도 읽는것이라 두번째로 읽을때는 더 잘 읽을 수 있다.
3.아르바이트비를 받고 나온다.

천원밖에 안되지만 꼬박꼬박 봉투에 넣어서 주는 것이 굉장히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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