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만해도 두근거린다.
눈을 떠도 생각나고 눈을 감아도 생각난다
보고만 있어도 흐믓하다.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르다고도 한다.
사소한 트러블에도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 같다.
사소한 결점은 눈에 안들어온다.
뭔 짓을 해도 다 이뻐보인다.

으로 봐서는 난 31mm 리밋 렌즈를 사랑한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자꾸 생각이나고
사진을 찍을 생각만 해도 두근거린다.

그 든든한 외관을 보고있으면 흐믓함에 배가 부르고
어떤날에 마운트를 제대로 안해서
렌즈가 초점을 못 잡고 버벅였을때는 식은땀이 흘렀다.

겉면에 있는 흠집들은 이미 내눈에 안 들어오고
찍은 사진들이 다 마음에 든다.

'결정적 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Silhouette Cat  (2) 2007.07.05
고양이 알  (4) 2007.07.02
Aruarian Dance  (1) 2007.06.22
목욕  (2) 2007.06.17
smc PENTAX-FA 31mm F1.8 AL Limited  (4) 2007.06.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