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서관/준의책장
열하일기 / 박지원
에스페란사
2009. 11. 16. 20:46
이 책을 읽고나서...
이걸 읽으면 됩니다.
아 정말 이 시대에 이렇게 생생한 여행기를 쓰다니..여정이 끝나는것이 아쉬울정도였다.
여행기로서의 재미,엄청난 글빨, 지식인으로서의 고뇌, 낯선땅에서 만나는 벗들..그리고 빠질수 없는 개그ㅋㅋ
구절구절 명문들이 많았다.
그 유명한 '호질'과 '허생전'도 여기에 나옵니다. ㅎㅎ
다음에는 새로나온 완역본에 도전을!!